美서 전동시트 관련 사망사고…현대차, 팰리세이드 일부사양 판매 중단·리콜 조치

최기성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gistar@mk.co.kr) 2026. 3. 1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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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디 올뉴 팰리세이드'에서 안전 문제를 확인하고 일부 사양의 판매를 한시적으로 중단한다.

현대차는 14일 "디 올뉴 팰리세이드의 2·3열 전동시트 폴딩 시 특정 조건에서 탑승자나 사물과의 접촉이 감지되지 못할 수 있다"면서 "해당 사양 차량의 판매를 한시적으로 중단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향후 팰리세이드의 끼임 방지 기능을 보완한 뒤 다시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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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올뉴 팰리세이드 [사진출처=현대차]
현대자동차가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디 올뉴 팰리세이드’에서 안전 문제를 확인하고 일부 사양의 판매를 한시적으로 중단한다.

현대차는 14일 “디 올뉴 팰리세이드의 2·3열 전동시트 폴딩 시 특정 조건에서 탑승자나 사물과의 접촉이 감지되지 못할 수 있다”면서 “해당 사양 차량의 판매를 한시적으로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어 “고객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앞으로도 고객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모든 사안을 철저히 점검해 고객의 신뢰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지난 7일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팰리세이드 전동 시트와 관련해 2세 여아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향후 팰리세이드의 끼임 방지 기능을 보완한 뒤 다시 판매할 예정이다.

탑승자와 물체를 감지하는 민감도를 높이고 전동시트 폴딩 기능을 테일 게이트(뒷문)가 열려있는 상황으로 제한하는 등 안전성을 강화한다.

판매된 차량에 대해서는 자발적 시정조치(리콜)에 나설 계획이다. 다음 주 국토교통부와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신고할 예정이다.

리콜 대상은 올해 3월 11일까지의 생산분이다. 국내에서는 5만7474대, 북미에서는 7만4965대에 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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