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제주 '택시기사' 맛집 갔다가…숟가락 멈췄다, 왜? [전현무계획3](종합)

강다윤 기자 2026. 3. 14.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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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전현무계획3'/MBN '전현무계획3' 방송 화면 캡처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이예지와 천범석이 '전현무계획'에 떴다.

이예지와 천범석은 1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전현무계획3'의 제주 도민 특집에 출연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종영한 SBS '우리들의 발라드'에서 각각 최종 우승과 3위를 거머쥐었다.

MBN '전현무계획3'/MBN '전현무계획3' 방송 화면 캡처

지난해 '우리들의 발라드' MC로 활약한 전현무는 이예지, 천범석의 등장에 "이예지가 제주소녀다. 아버지가 택시 운전을 하신다", "내가 천범석의 성대를 뜯어버리고 싶다고 했었다"라고 소개하며 두 사람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제주 토박이' 이예지는 "아빠랑 제가 제주도 올 때마다 가는 맛집"이라며 부녀의 단골 식당인 성게국수 전문점으로 멤버들을 이끌었다. 이어 "아빠가 저한테 맛집을 알려주실 때는 두세 번 가본 다음 진짜 맛있으면 그때 알려주신다"라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천범석은 "외관부터 너무 맛있어 보인다"라고 가게에 입장하기 전부터 설렘을 드러냈다. 전현무는 밑반찬으로 제공된 미역을 맛본 후 "범석이 나이에 이 미역의 맛을 알까?"라고 질문했고, 이에 천범석은 "저는 애어른 입맛이다. 추억의 음식이 콩국수"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MBN '전현무계획3'/MBN '전현무계획3' 방송 화면 캡처

해녀가 3대째 말아주는 성게국수는 고명이 푸짐하게 올라간 비주얼로 등장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 진한 맛을 음미한 곽튜브는 "성게 향이 은은하게 올라온다", 전현무는 "국물이 너무 시원하고 좋다"며 끄덕였고, 이예지는 "향이 센 게 매력"이라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잠수해 본 적이 있냐는 곽튜브의 질문에 이예지는 "소라나 성게도 잡아 봤다"며 "맛있어 보이는 큰걸 잘 골라 왔는데, 할머니가 항상 새끼를 잡아왔다고 뭐라고 하셨다"라고 어릴 적 일화를 들려주기도 했다. 이처럼 두 사람은 유쾌한 입담으로 방송의 재미를 더하며 노래에 이어 예능까지 섭렵한 '예능 샛별' 면모를 증명했다.

끝으로 천범석은 어떤 가수가 되고 싶은지 물음에 "우리나라 싱어송라이터를 생각했을 때 첫 번째로 생각나는 사람이 되고 싶다"라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이예지 또한 "제 신곡을 궁금해하는 사람이 많은 가수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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