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판의 희비' 맥길로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2R서 반등…임성재 아쉬운 컷탈락 [PGA]

권준혁 기자 2026. 3. 1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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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2,500만달러)에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격한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와 반등을 기대한 임성재(28)가 둘째 날 막판에 희비가 엇갈렸다.

맥길로이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트베드라비치의 TPC 소그래스 스타디움 코스(파72·7,352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후반 8번 홀까지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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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5의 메이저 대회'로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 출전한 디펜딩 챔피언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와 한국의 임성재 프로.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하지 마십시오.)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이번 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2,500만달러)에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격한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와 반등을 기대한 임성재(28)가 둘째 날 막판에 희비가 엇갈렸다.



 



맥길로이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트베드라비치의 TPC 소그래스 스타디움 코스(파72·7,352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후반 8번 홀까지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적었다.



 



이날 현지시각 오전 9시 52분에 티오프한 맥길로이는 60위권에서 컷 통과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었다. 



마지막 9번홀(파5)에서 투온을 시도한 맥길로이는 9.2m 이글 기회를 만들었고, 가볍게 버디로 홀아웃하며 한숨을 돌렸다.



 



맥길로이가 경기를 마친 뒤 이틀 합계 2오버파 146타를 작성한 공동 62위까지 컷을 통과했다.



 



맥길로이는 전날보다 17계단 상승한 공동 51위(1오버파 145타)로 3라운드에 진출했다. 최근 허리를 다친 맥길로이는 지난주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선 대회 도중에 기권했다.



 



전날 공동 82위였던 임성재는 이날 2라운드 16번 홀까지 버디 4개와 보기 4개를 적어내 이븐파로 막았다.



하루 종일 컷 통과 기준선을 오르내린 임성재는 2개 홀을 남긴 채 60위권에서 컷 통과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나 17번홀(파3)에서 보기를 하면서 다시 위기에 빠졌다. 티샷을 할 때 잘못 맞은 것을 인식한 임성재는 클럽을 놓았다. 공은 물에 빠지지 않았지만, 그린 가장자리에 떨어진 뒤 한두 번 튕긴 후 아일랜드 끄트머리 러프에 멈추었다.



행운일 수 있는 상황에서 임성재가 시도한 칩샷이 강했고, 홀을 4.2m 정도 지나갔다. 결국 파 퍼트로 막지 못하면서 타수를 잃었다.



 



반드시 버디가 필요한 18번홀(파4)에서는 어프로치 샷이 16.5m 거리를 남기면서, 결국 2퍼트 파로 홀아웃했다.



이틀 동안 3오버파 147타를 작성한 임성재는 1타 차로 컷오프 당했다.



 



부상 탓에 지난주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복귀전을 치른 임성재는 2주 연달아 컷 탈락하는 쓴맛을 봤다.



 



김성현(28)은 합계 5오버파 149타를 써냈고, 임성재처럼 예상보다 일찍 짐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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