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선수 자존심 지켜야죠, 베스트7 욕심 있습니다" 8억 연봉, 한국 여자배구 희망 강소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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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휘가 이적한 지 2시즌 만에 원했던 목표를 이뤄냈다.
경기를 마친 뒤 만난 강소휘는 "김종민 감독님이 저를 도로공사로 데려오고 FA 첫 시즌에는 적응하고 2번째 시즌에 우승하자고 말씀하셨는데 그 말이 이뤄져서 너무 놀랍고 기쁘다"며 "팀원들과 성장했던 시즌이고 배구를 하면서 행복했던 것 같다"고 한 시즌을 돌아봤다.
강소휘는 지난 2023~2024시즌을 마친 뒤 무려 연봉 8억 원을 받고 도로공사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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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인천] 이정엽 기자= 강소휘가 이적한 지 2시즌 만에 원했던 목표를 이뤄냈다.
김천 도로공사는 지난 13일 인천 부평구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인천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9, 27-25, 25-17)으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도로공사는 24승 11패 승점 68점으로 2위 현대건설과의 격차를 승점 4점으로 벌려 자력으로 우승을 확정했다.
경기를 마친 뒤 만난 강소휘는 "김종민 감독님이 저를 도로공사로 데려오고 FA 첫 시즌에는 적응하고 2번째 시즌에 우승하자고 말씀하셨는데 그 말이 이뤄져서 너무 놀랍고 기쁘다"며 "팀원들과 성장했던 시즌이고 배구를 하면서 행복했던 것 같다"고 한 시즌을 돌아봤다.
강소휘는 지난 2023~2024시즌을 마친 뒤 무려 연봉 8억 원을 받고 도로공사로 향했다. '배구 여제' 김연경과 함께 '연봉 퀸'이 됐다. 다만, 받는 돈에 비해 퍼포먼스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첫 시즌 초반 잠깐 부담감도 있었고 보여줘야 한다는 강박이 있었다"며 "그럴수록 감독님과 대화를 하면서 간단하게 할 것만 하자고 했고 강소휘다운 배구를 해보자고 마음가짐을 바꿨다"고 했다.
강소휘는 이제 GS 칼텍스 시절 이뤄냈던 트레블에 이어 개인 커리어 2번째 통합 우승에 도전한다. 그는 "도로공사는 봄 배구에 강한 팀"이라며 "챔프전도 자신 있게 하고 5차전까지 가지 않도록 단기전에 빡세게 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베스트7에 욕심이 있다"며 "국내 선수의 자존심을 지키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사진=KOVO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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