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에서 나올 법한 캐릭터' 포지션 변경 1년 만에 리그 베스트로 '우뚝' 파란만장한 문정원의 배구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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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배구 도로공사 문정원이 전문 리베로로 활약한 지 1년 만에 최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김천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13일 인천 부평구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인천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9, 27-25, 25-17)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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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인천] 이정엽 기자= 여자 프로배구 도로공사 문정원이 전문 리베로로 활약한 지 1년 만에 최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김천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13일 인천 부평구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인천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9, 27-25, 25-17)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도로공사는 승점 68점을 기록해 2위 현대건설과의 승점 차를 4점으로 벌려 우승을 확정했다.
도로공사가 우승을 할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는 문정원의 활약이 꼽힌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문정원은 팀 샐러리캡 문제로 인해 임명옥이 IBK 기업은행으로 떠나면서 어쩔 수 없이 포지션을 변경해야 했다. 본래 리시브에 능한 아포짓 스파이커이긴 했으나, 전문적으로 리베로를 맡기 위해선 분명 적응할 시간이 필요했다.
그럼에도 문정원은 1년 만에 세간의 평가를 뒤집었다. 예상대로 리시브 부문에선 49.19%의 효율을 기록해 압도적인 1위에 올랐다. 놀라운 부분은 수비다. 그는 임명옥에 이어 전체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우승을 확정한 뒤 만난 문정원은 "너무 힘든 시즌이었지만, 동료들이 너무 잘하고 있다고 이야기해 줬고, 감독님도 잘되고 있는데 좀 더 해보라고 칭찬 섞인 말씀도 많이 해주셔서 버틸 수 있었다"고 팀원 모두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문정원이 가장 어려워한 부분은 방향 전환이었다. 한쪽 각을 정하고 막으면 되는 공격수와 달리 리베로는 전반적으로 수비 위치를 조정하면서 양쪽을 틀어막아야 했다.
그는 "라이트(아포짓)에 있으면 수비 각이 좁은데 지금은 경우의 수가 많고 첫 볼을 무조건 커트해야 해서 보고 움직이는 게 어려웠다"고 털어놨다. 이어 "다른 팀이지만 명옥 언니에게 많이 물어봤고, 배유나 언니, 황연주 언니와 이야기를 많이 하면서 시즌을 거듭했다"고 말했다.
챔프전 직행 티켓을 따낸 도로공사는 통합 우승까지 이제 3걸음을 남겨뒀다. 문정원은 지금과 같은 경기력이라면 충분히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바라봤다.
그는 "오늘 같은 경기력이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남은 기간 동안 준비를 잘해보겠다"고 다짐했다.
사진=KOVO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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