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에이스-kt 마무리의 볼질, 우물 안 개구리 본 3회 [한국-도미니카]

이재호 기자 2026. 3. 14.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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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의 국산 에이스라고 자부하는 곽빈.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야구대표팀은 14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7시30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2라운드 도미니카 공화국과의 경기에서 3회까지 0-7로 뒤지고 있다.

하지만 박영현과 곽빈은 자칭타칭 각팀의 에이스들이다.

곽빈은 두산 에이스, 박영현은 kt의 마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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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두산 베어스의 국산 에이스라고 자부하는 곽빈. kt wiz의 철벽 마무리라고 하는 박영현.

각팀에서 최고 선수라고 으스대지만 국제 무대에서 한없이 작아지는 우물안 개구리다.

ⓒ연합뉴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야구대표팀은 14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7시30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2라운드 도미니카 공화국과의 경기에서 3회까지 0-7로 뒤지고 있다.

1회 양팀 모두 득점없이 물러났고 한국은 2회에도 도미니카 공화국 선발 크리스토퍼 산체스를 공략하지 못했다. 그러나 2회말 도미니카 타선은 한국 선발 류현진을 공략했다. 선두타자 볼넷과 아쉬운 김주원의 송구로 인한 1타점 2루타 허용으로 선제실점한 한국은 이후 류현진이 2안타 1볼넷을 주며 추가 2실점하고 강판됐다.

3회에는 노경은은 2루타를 내주며 실점했고 이후 박영현이 올라왔다. 하지만 박영현은 안타-안타-삼진으로 1실점하고 강판됐다.

이어 올라온 곽빈도 첫 타자는 삼진을 잡았지만 이후 볼넷만 연속 3개 내주며 결국 한국은 총 7실점을 하게 됐다.

류현진, 노경은은 얘기할게 못된다. 이미 두 선수는 38세, 41세로 전성기가 지났고 그들의 최고 상황도 아니다.

하지만 박영현과 곽빈은 자칭타칭 각팀의 에이스들이다. 곽빈은 두산 에이스, 박영현은 kt의 마무리다. 나이도 전성기에 있다.

그러나 도미니카라는 세계 최강 선수들의 기세에 눌려 볼질을 남발하고 올라와서 아웃 카운트 하나잡는게 전부다.

우물 안 개구리의 현실을 본 3회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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