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새 지도자, 겁에 질려있어”...美 국방, 모즈타바 부상 공식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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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장관이 이란의 새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의 부상 가능성을 공식 석상에서 처음으로 직접 언급했다.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은 13일(현지시간) 댄 케인 합참의장과 함께 국방부 청사에서 공동 브리핑을 열고 "새로 등장한 이른바 최고지도자가 부상했고, 외모가 훼손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익명의 이란 정부 관계자 3명도 NYT에 "모즈타바가 다리 등을 부상당했으나 의식은 또렷하며, 통신이 제한된 고보안 시설에 피신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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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장관이 이란의 새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의 부상 가능성을 공식 석상에서 처음으로 직접 언급했다.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은 13일(현지시간) 댄 케인 합참의장과 함께 국방부 청사에서 공동 브리핑을 열고 “새로 등장한 이른바 최고지도자가 부상했고, 외모가 훼손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헤그세스는 모즈타바가 전날 서면 성명만 발표한 점을 거론하며 “이란에 카메라와 녹음 장비가 없나. 왜 서면인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그는 겁에 질렸고, 부상했으며, 도망 중이고 정당성도 없다”고 주장했다.
모즈타바는 아버지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지난달 28일 미국·이스라엘 공습으로 사망한 뒤 지난 8일 후계자로 선출됐다. 뉴욕타임스(NYT)는 11일 이스라엘 군 관계자를 인용해 모즈타바가 공습 당일 다리를 다쳤다고 보도했다.
익명의 이란 정부 관계자 3명도 NYT에 “모즈타바가 다리 등을 부상당했으나 의식은 또렷하며, 통신이 제한된 고보안 시설에 피신 중”이라고 전했다.
모즈타바는 선출 나흘 뒤인 12일 국영 TV를 통해 첫 공식 메시지를 냈다. 그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 지속과 중동 내 미국·이스라엘 자산 공격 예고 등 강경 입장을 밝혔으나, 직접 출연하지 않고 앵커 대독 방식으로 메시지를 전달했다.
남윤정 AX콘텐츠랩 기자 yjna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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