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브루스 윌리스, 뇌 기증 결정→'자선 단체' 출범…아내 "슬프지만 필요한 조치"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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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브루스 윌리스의 아내 엠마 헤밍 윌리스가 치매 투병 중인 남편을 위한 자선 단체를 설립했다.
지난 12일(현지 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 보도에 따르면 엠마는 이날 뉴욕에서 열린 전두측두엽 치매 협회 행사에서 엠마 & 브루스 윌리스 기금의 출범을 공식화했다.
기증 덕분에 브루스가 진단받은 전두측두엽 치매와 관련된 비정상적인 단백질이나 유전자 돌연변이, 구조적 변화 등 생전에 관찰하기 어려운 뇌의 변형을 과학계가 규명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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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할리우드 배우 브루스 윌리스의 아내 엠마 헤밍 윌리스가 치매 투병 중인 남편을 위한 자선 단체를 설립했다.
지난 12일(현지 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 보도에 따르면 엠마는 이날 뉴욕에서 열린 전두측두엽 치매 협회 행사에서 엠마 & 브루스 윌리스 기금의 출범을 공식화했다. 해당 기금은 질병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과학적 연구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매일 무거운 짐을 짊어지는 간병인들을 돕는 데 중점적인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엠마는 "브루스는 현재 전문 의료팀의 24시간 보조를 받으며 인근의 별도 거처에서 생활하고 있다"며 "남편을 별도의 집으로 옮기는 결정은 인생에서 가장 힘든 선택 중 하나였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이것이 오히려 가족 모두에게 슬기로운 해결책이 됐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간병 전문가들에게 남편의 케어를 맡긴 후 비로소 "다시 그의 아내로 돌아갈 수 있게 되었다"는 뭉클한 소회를 전했다.
앞서 브루스 윌리스는 지난 2022년 실어증 투병을 이유로 돌연 은퇴를 선언해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이후 그는 성격 변화와 판단력 저하를 동반, 언어 기능을 서서히 마비시키는 전두측두엽 치매를 진단받았다. 특히 최근 딸 루머 윌리스는 그가 가족의 얼굴조차 기억하지 못할 정도로 상태가 급격히 나빠졌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에 지난해 12월 엠마는 자신의 저서 '예상치 못한 여정'을 통해 남편의 뇌를 전문의들이 심층적으로 연구할 수 있도록 기증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기증 덕분에 브루스가 진단받은 전두측두엽 치매와 관련된 비정상적인 단백질이나 유전자 돌연변이, 구조적 변화 등 생전에 관찰하기 어려운 뇌의 변형을 과학계가 규명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연구자들은 이 결정이 "슬프지만 필요한 조치"라며 그의 뇌 연구를 통해 잠재적인 치료법 개발의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나래 기자 / 사진= 엠마 헤밍 윌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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