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이란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등에 최대 150억원 현상금

김광태 2026. 3. 14. 07: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13일(현지시간) 이란의 새 최고지도자에 오른 모즈타바 하메네이 등에 대해 최대 1000만 달러(약 149억8100만원)의 현상금을 내걸었다.

미 국무부가 운영하는 테러 정보 신고·보상 프로그램인 '정의에 대한 보상'(Rewards for Justice)은 이날 "이란의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및 그 산하 부대 주요 지도자들에 대한 정보 제공자에게 최대 1000만 달러의 현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마네이의 후계자로 선출된 차남 모즈타파 하마네이. [로이터, 연합뉴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13일(현지시간) 이란의 새 최고지도자에 오른 모즈타바 하메네이 등에 대해 최대 1000만 달러(약 149억8100만원)의 현상금을 내걸었다.

미 국무부가 운영하는 테러 정보 신고·보상 프로그램인 ‘정의에 대한 보상’(Rewards for Justice)은 이날 “이란의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및 그 산하 부대 주요 지도자들에 대한 정보 제공자에게 최대 1000만 달러의 현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국무부는 지난 2019년 4월 IRGC를 외국 테러조직으로 지정했으며, 이보다 앞서 재무부는 IRGC를 그 산하 정예군인 쿠드스군을 지원한다는 이유로 ‘특별 지정 글로벌 테러리스트’(Rewards for Justice)로 지정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국무부는 현상금을 걸면서 첫번째 대상자로 최고지도자인 모즈타바 하메네이를 지목했다.

또 아스가르 헤자지 최고지도자 비서실장, 야흐야 라힘 사파비 최고지도자 군사 고문, 알리 라리자니 최고지도자 고문 겸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 에스칸다르 모메니 내무장관, 에스마일 카티브 정보안보부 장관 등이 현상금 대상자 명단에 올랐다.

이 밖에 얼굴 사진 및 이름이 없는 국방위원회 사무총장, 최고지도자 고문, 최고지도자실 군사실장, IRGC 사령관 등에 대한 정보도 국무부는 요청했다.

국무부는 “이들은 전 세계에서 테러를 계획, 조직, 실행하는 IRGC의 다양한 부대를 지휘·통제하고 있다”며 “이란 정규군의 일부인 IRGC는 이란이 국정의 핵심 도구로서 테러를 활용하는 데 있어 중심 역할을 수행한다”고 지적했다.

‘정의에 대한 보상’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도 이날 이들에 대한 최대 1천만 달러 현상금 공고가 올라왔다.

이 게시물에는 “이들 이란 테러 지도자들의 정보를 갖고 있는가. 우리에게 정보를 보내라. 보상금과 이주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내용이 적혀 있다.

김광태 기자 ktkim@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