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 천사’ 김윤지, 바이애슬론 은메달…패럴림픽 네 번째 메달
[앵커]
한국 장애인 스포츠의 간판스타 김윤지가 동계 패럴림픽 역사를 또 한 번 새로 썼습니다.
김윤지는 바이애슬론 스프린트 추적에서 은메달을 추가하며 이번 대회 네 번째 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예선에서 압도적인 레이스를 펼친 김윤지는 결선에서 가장 먼저 출발하며 기대감을 부풀렸습니다.
회복력만큼은 자신이 최고라 자신한 19살 철인은 이번 대회 다섯 번째 경기에서도 넘치는 힘을 뽐냈습니다.
김윤지는 첫 번째 사격부터 흔들림이 없었습니다.
신중하게 호흡을 가다듬은 덕분에 단 한 번의 실수도 없었습니다.
두 번째 사격이 아쉬웠습니다.
두 발을 놓친 탓에 미국의 그레치에게 선두를 내줬습니다.
결국 김윤지는 8.5초 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값진 은메달을 따낸 김윤지는 이번 대회에서만 금메달 한 개와 은메달 세 개, 벌써 네 번째 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자신이 세운 한국 동계 패럴림픽 단일 대회 역대 최다 메달 기록을 불과 이틀 만에 경신한 겁니다.
마지막 경기인 크로스컨트리 20km 인터벌 스타트까지 놀라운 메달 행진이 계속될지도 관심입니다.
[김윤지/패럴림픽 노르딕스키 국가대표 : "제가 가장 어려워하는 종목인데도 마지막 바이애슬론 경기를 좋은 결과로 마무리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김윤지는 생애 첫 패럴림픽에서 장애인 체육의 간판스타로 떠오르며 한국 동계 스포츠의 위상을 한 단계 높였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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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 기자 (bergkam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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