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예성·박민지·박보겸, 개막전 둘째날 급등…박현경·오수민은? [KLPGA 리쥬란 챔피언십]

하유선 기자 2026. 3. 14.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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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 번째 정상을 향해 뛰는 전예성(25)이 개막전 이틀째 경기에서 신들린 퍼트감을 보이며 선두권으로 올라섰다.

전예성은 13일 태국 촌부리의 아마타스프링 컨트리클럽(파72·6,552야드)에서 열린 2026시즌 KLPGA 투어 신설 대회 리쥬란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2라운드에서 버디만 7개를 뽑아내 7언더파 65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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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6시즌 개막전인 '신설 대회' 리쥬란 챔피언십에 출전한 전예성, 박민지, 박보겸, 박현경 프로, 그리고 국가대표 아마추어 선수 오수민. 사진제공=KLPGA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하지 마십시오.)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 번째 정상을 향해 뛰는 전예성(25)이 개막전 이틀째 경기에서 신들린 퍼트감을 보이며 선두권으로 올라섰다.



 



전예성은 13일 태국 촌부리의 아마타스프링 컨트리클럽(파72·6,552야드)에서 열린 2026시즌 KLPGA 투어 신설 대회 리쥬란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2라운드에서 버디만 7개를 뽑아내 7언더파 65타를 쳤다.



 



전반에 10번, 12번, 14번, 16번, 18번 짝수 홀마다 징검다리로 타수를 줄인 뒤 6~7번홀 연속 버디를 추가했다.



'65타'는 이날 홍정민과 전예성 2명이 작성한 베스트 스코어다. 중간 합계 7언더파 137타가 된 전예성은 하루에 50계단 끌어올렸다.



 



전예성이 둘째 날 눈에 띄게 좋아진 점은 그린 플레이였다. 1라운드에서 그린 적중 시 퍼트 수 1.93개와 평균 퍼트 수 32개를 써냈으나, 2라운드에선 1.57개와 25개로 막았다.



 



전예성은 KLPGA 정규투어 2년차였던 2021년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에서 우승을 경험했다.



 



대회는 다르지만, 지난해 비슷한 시기에 태국 푸껫에서 진행된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2025시즌 개막전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던 박보겸(28)도 이날 공동 4위에 합류했다.



박보겸도 2라운드에서 보기가 없었다. 버디 6개로 6언더파 66타를 쳐 전날보다 40계단 도약했다.



 



KLPGA 투어 통산 20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박민지(28)는 개막전 첫날 1오버파 공동 80위로 출발했지만, 둘째 날 컷 탈락 위기에서 벗어나면서 공동 45위(2언더파 142타)로 상승했다.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타를 줄였다.



 



올해 목표 중 하나로 'KLPGA 투어 통산 10승 달성'을 강조한 박현경(26)은 둘째 날 상승세를 타지 못하면서 공동 29위(4언더파 140타)로 12계단 밀려났다. 박현경은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1타를 줄였다.



 



첫날 선두권에 나섰던 국가대표 아마추어 선수 오수민(18·신성고)은 2라운드에서 업앤다운을 겪었다. 전반 18번 홀까지 보기만 2개를 적은 뒤 후반에는 버디 3개를 골라내면서 1언더파 71타로 마쳤다.



합계 6언더파 138타를 적었고, 공동 15위로 11계단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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