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남노, 박보검 없는 이발소 점령→실물 영접 후 “박탈감 느껴”(보검매직컬)[어제TV]



[뉴스엔 서유나 기자]
'곽동연 요리 사부 윤남노, 이발소서 우렁각시 맹활약 "혼자 '흑백요리사' 찍어'
셰프 윤남노가 사장님인 배우 박보검이 없는 사이 이발소를 찾아 우렁각시 노릇을 했다.
3월 13일 방송된 tvN 예능 '보검 매직컬' 7회에서는 박보검, 이상이, 곽동연의 시골 마을 이발소 영업이 이어졌다.
영업 5일 차 알바생으로 출격한 비는 계속된 출장 서비스에 완벽하게 지쳤다. "온 지 5시간 됐는데 5일 된 느낌이다. 너무 신기하다"라고 사장님 박보검에게 토로한 비는 "단 게 계속 당긴다"며 철저하게 지키는 식단을 깨고 허겁지겁 간식을 꺼내 먹었다. 퀭한 비주얼의 그는 "이쯤 되니까 전화벨 울리거나 누가 들어오면 불안해"라고 호소해 웃음을 자아냈다.
항상 어머니 손에 머리를 잘랐다는 이발소 단골 다인이는 이번에 박보검에게 머리를 맡겼다. 태어나 처음으로 바리캉으로 머리 길이를 손본 다인이는 장발에서 깔끔한 중단발로 변신, 박보검표 머리에 10점 만점에 10점을 주며 "서비스도 좋고 친절하고 착하고 좋다"고 평했다. 비는 다인이 머리가 끝난 뒤 시키지도 않았는데 머리카락 청소는 물론 물걸레 청소까지 빠르게 마쳐 박보검이 "우리 여기 물청소 진짜 오랜만에 한다"며 감동하게 만들었다.
이발소 영업을 마친 뒤 비가 가져온 35㎏ 소갈비로 파티가 열렸다. 고기를 굽던 중 커다란 갈빗대 하나가 마당 바닥에 떨어지는 사고도 발생했지만 곽동연이 이를 주방에서 씻어오며 심폐소생을 했다. 깨끗하게 씻어 불판 위에 구운 갈빗대를 이들은 뼈째로 뜯어먹으며 제대로 몸보신했다. 비는 고기를 구우며 세 사람의 먹방을 흐뭇하게 지켜보는 든든한 선배미를 드러냈다. 비는 남은 고기 손질까지 해준 뒤 "오늘 너무 즐거웠다"라는 소감을 남기고 집으로 떠났다.
다음날은 이발소의 첫 휴무일이었다. 휴무일이지만 새벽 댓바람부터 일어난 박보검은 자기 전 미리 만들어놓은 속 재료로 에그마요 샌드위치를 만들었다. 세 사람은 밤새 폭설이 내린 최강 한파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해발고도 1,614m로 국내에서 네 번째로 높은 산 덕유산에 오를 예정이었다. 세 사람은 산에 가기 전 "오늘은 휴무입니다. 저희가 없어도 마음 편히 쉬다 가세요"라는 안내 메시지를 이발소에 적어놓고 문을 개방해놓는 것을 잊지 않았다.
강풍으로 인해 체감 온도가 영하 15도까지 떨어진 날씨에 시작된 산행. 눈보라까지 불었지만 이들은 꿋꿋하게 전망대까지 올랐다. 이때 이상이와 곽동연은 막간 콩트까지 펼쳤다. 곽동연이 "상이 형 정신차려. 다 왔잖아. 여기서 포기하고 내려갈 거야? 눈 떠! 눈 뜨라고!"라고 외치자 쓰러져 있던 이상이는 돌연 눈을 부릅 뜨더니 "네일아트 하러 가야 돼"라며 투철한 직업의식을 드러내 폭소를 안겼다.
세 사람이 하산 후 보양 백숙으로 전직원 첫 전체 회식까지 하는 사이 이발소를 점령한 인물이 있었다. 바로 셰프 윤남노였다. 윤남노는 넉살 좋게 이발소를 사랑방처럼 이용하는 어머니들과 만담을 주고받더니 주방에서 국밥을 뚝딱 만들어 어머니들에게 대접했다. 윤남노는 "총각 붕어빵도 구울 줄 아나?"라며 붕어빵을 요청하는 어머니들에 태어나 처음으로 붕어빵도 구웠다.
이런 윤남노의 활약을 모르고 있던 박보검 곽동연은 이발소에 들렀다가 주방을 지키는 윤남노의 뒷모습을 보고 당황했다. 처음에 "스태프 분이신 거 같은데"라고 말하던 박보검은 윤남노를 보자마자 신기해했고, 앞서 윤남노에게 간식 만드는 법을 배웠던 곽동연은 "사부님!"이라며 반색했다. 두 사람은 음식만 해주고 가려고 했던 윤남노가 손님들에게 식사 대접을 하고 붕어빵도 구워줬다는 말에 "혼자서 어떤 싸움을 하신 거냐"며 놀랐다. 윤남노는 "혼자 여기서 '흑백요리사' 찍었다"고 너스레 떨었다.
박보검을 실제로 처음 만나는 윤남노는 "근데 가까이서 봤는데 너무 잘생겼다"라며 감탄했다. 박보검은 "동연이가 훨씬 잘생겼다"며 겸손함을 뽐냈지만 윤남노는 "외모와 매력이 겸비됐다. 박탈감 느낀다"며 감탄을 이어갔다. 곽동연은 이때 "여기 이 순간 셰프님이 압도적 1등"이라고 센스 있게 칭찬해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이후 이상이까지 만난 윤남노는 국밥은 물론 동남아식 마늘 치킨도 즉석에서 튀겨 대접했고 박보검은 "진짜 맛있다"며 맛에 감동했다. 곽동연, 이상이까지 "음식으로 이렇게 행복해질 수 있다니"라고 칭찬을 쏟아내자 윤남노는 "시골에서 볼 수 없는 사람들과 밥을. 준비한 보람이 있다"라며 뿌듯해했다. 그런가 하면 우렁각시 윤남노가 떠나고, 박보검은 하루동안 가위를 놓았던 만큼 내일 만날 손님을 위해 제작진의 머리를 커트하며 가위질을 연습하는 것으로 하루를 마무리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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