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전 둘째날 희비 엇갈린 '데뷔동기' 문정민과 박단유 [KLPGA 리쥬란 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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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6시즌 첫 라운드에서 인상적인 플레이를 선보인 박단유(31)가 2라운드에서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박단유는 13일 태국 촌부리의 아마타스프링 컨트리클럽(파72·6,552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신설 대회 리쥬란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둘째 날 버디 4개와 보기 5개를 엮어 1타를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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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6시즌 첫 라운드에서 인상적인 플레이를 선보인 박단유(31)가 2라운드에서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박단유는 13일 태국 촌부리의 아마타스프링 컨트리클럽(파72·6,552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신설 대회 리쥬란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둘째 날 버디 4개와 보기 5개를 엮어 1타를 잃었다.
합계 7언더파 137타를 작성한 박단유는 단독 선두에서 내려와 김민주(24) 등과 나란히 공동 4위에 자리했다.
초반에 파 행진한 박단유는 어프로치 샷을 그린 사이드 벙커에 빠트린 14번홀(파4)과 15번홀(파5)에서 연달아 보기를 적었다.
16번홀(파4) 9.6m 퍼트를 집어넣어 이날 첫 버디를 잡았으나, 18번홀(파4)에서 2.7m 파 퍼트를 놓쳤다.
후반 들어 2~3번홀에서 버디-보기를 바꾼 박단유는 6번홀(파4) 그린 위 약 3.7m 거리에서 쓰리퍼트 보기를 범하면서 중간 성적 5언더파 20위권으로 밀려나기도 했다.
하지만 7번홀(파5)과 8번홀(파3)에서 4.5m, 2.1m 버디를 만들면서 다시 10위 이내 진입했다.
박단유는 2라운드 때 그린 적중률 77.78%(14/18)를 기록했는데, 그린을 놓친 4개 홀에서 쇼트게임 난조로 모두 타수를 잃었다.
또 다른 공동 4위 김민주는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타를 줄이면서 13계단 순위를 끌어올렸다.
한편 문정민(24)은 깔끔하게 6개 버디를 솎아내면서 26계단 도약한 공동 1위(합계 8언더파 136타)에 나섰다.
13번홀(파3)에서 1.5m짜리 첫 버디를 낚은 문정민은 15번홀(파5)부터 후반 1번홀(파4)까지 5연속 버디로 둘째 날 하이라이트 장면을 연출했다.
문정민은 둘째 날 그린 적중률 83.33%(15/18)에 그린 적중시 퍼트 수 1.6개, 그리고 퍼트 수 27개의 좋은 경기력을 발휘했다.
박단유와 문정민, 김민주는 2022년에 KLPGA 정규투어에 함께 데뷔했다. 당시 이예원이 신인상을 받았고, 고지우가 신인상 포인트 2위로 루키 시즌을 마감했다.
문정민은 2024년 대보 하우스디 오픈에서, 김민주는 지난해 iM금융오픈에서 각각 KLPGA 투어 1승을 기록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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