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인니 대통령 31일 방한… KF-21 16대 계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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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31일 국빈 방한을 계기로 양국이 국산 초음속 전투기 KF-21 보라매 16대에 대한 구매 계약 체결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과 프라보워 대통령이 KF-21 16대 구매 계약을 체결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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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일엔 佛 마크롱 국빈 방문

13일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과 프라보워 대통령이 KF-21 16대 구매 계약을 체결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그간 인도네시아는 KF-21 공동 개발이 완료되면 48대를 도입하겠다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지만 프랑스 라팔, 튀르키예 칸 전투기 등 도입 계약을 체결하는 등 미온적인 기류를 보여왔다. 인도네시아는 일단 48대 중 16대를 우선 구매하겠다는 방침으로 알려졌다. 한국과 KF-21을 공동 개발하는 인도네시아는 당초 1조6000억 원의 분담금을 내기로 했으나 ‘돈을 덜 내고 기술도 덜 받겠다’며 6000억 원으로 분담금을 줄였다.
청와대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프라보워 대통령이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국빈 방한하고 1일 정상회담에서 교역·투자 및 국방·방산 협력을 비롯해 인공지능(AI), 인프라 등 신성장 분야에서의 실질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다음 달 2일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을 국빈 방문하고 3일 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프랑스 대통령으로선 11년 만의 방한이자 2017년 마크롱 대통령 취임 이후 첫 한국 방문이다. 프랑스가 올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의장국인 만큼 이번 방한을 계기로 마크롱 대통령이 이 대통령을 6월 에비앙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에 초청할지 여부도 주목된다.
신규진 기자 new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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