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랑오르 부임 후 12경기 무패… 김판곤 감독, ACLT 티켓 걸린 2위 노린다 "경쟁 끝까지 간다"

김태석 기자 2026. 3. 14.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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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클럽 슬랑오르 FC를 이끌고 12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는 김판곤 감독이 팀을 2025-2026 말레이시아 슈퍼리그 2위로 올려놓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슬랑오르는 19라운드가 끝난 현재 2025-2026 말레이시아 슈퍼리그에서 12승 3무 4패 승점 39점으로 리그 2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김판곤 감독이 노리는 말레이시아 슈퍼리그 2위 자리에는 2026-2027 AFC 챔피언스리그2 진출권이 걸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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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말레이시아 클럽 슬랑오르 FC를 이끌고 12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는 김판곤 감독이 팀을 2025-2026 말레이시아 슈퍼리그 2위로 올려놓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슬랑오르는 19라운드가 끝난 현재 2025-2026 말레이시아 슈퍼리그에서 12승 3무 4패 승점 39점으로 리그 2위를 기록하고 있다. 3위 쿠알라룸푸르 시티 FC와 승점은 같지만 득실 차에서 앞서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여름 울산 HD 지휘봉을 내려놓은 뒤 한동안 휴식을 취했던 김판곤 감독은 올해 1월 슬랑오르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이후 슬랑오르는 공식전 기준 12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가고 있다. 말레이시아 슈퍼리그에서는 6경기에서 4승 2무, 말레이시아 컵에서는 4전 전승, 아세안 클럽 챔피언십 '쇼피 컵'에서는 1승 1무를 기록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매체 <더 스타>에 따르면 김판곤 감독은 부임 이후 이어지고 있는 12경기 무패 행진에 대해 "나는 운이 좋다. 선수들과 구단이 나를 완전히 지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무패 행진은 우리가 항상 아주 뛰어나서만은 아니다. 때로는 운도 따랐다"라고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또한 김판곤 감독은 "언젠가는 질 수도 있다. 하지만 지금 흐름을 유지하는 것이 선수들에게 큰 동기와 자신감을 준다"라고 말하며 현재 팀 분위기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판곤 감독은 리그 2위를 반드시 지켜내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김판곤 감독은 "2위 경쟁은 매우 중요하며 시즌 끝까지 이어질 것이다. 우리는 집중력을 유지하고 계속 싸워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판곤 감독이 노리는 말레이시아 슈퍼리그 2위 자리에는 2026-2027 AFC 챔피언스리그2 진출권이 걸려 있다. 조호르 다룰 탁짐이 리그에서 18전 전승이라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어 우승 경쟁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상황이다. 슬랑오르는 아시아 무대 진출권 확보를 통해 김판곤 감독의 지도력을 다시 한 번 증명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슬랑오르 FC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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