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야구 세밀한 야구로 도미니카와 맞대결
[앵커]
한국 야구가 우리 시각 내일 오전 우승 후보 도미니카를 상대로 WBC 8강전을 치릅니다.
백전 노장 류현진이 선발 등판하는 가운데, 변칙 투구와 기동력 등 한국식 작전 야구를 통해 도미니카를 흔든다는 전략입니다.
마이애미에서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누구나 홈런을 치는 도미니카 타선은 강력하지만, 언제나 풀스윙을 유지하는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제구력의 달인 류현진이 선발 등판해 다양한 변화구로 도미니카 타선을 유인할 계획입니다.
류현진에 이어 곽빈과 더닝, 고영표까지 다양한 유형의 투수가 등장해, 공격 성향이 강한 도미니카를 상대하게 됩니다.
[고영표/투수 : "피칭 디자인을 준비 잘 해야될 것 같고 체인지업을 잘 구사해서 타자들이 생소하다고 느낄 수 있는 구질로 승부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게레로 : "류현진은 좋은 사람이죠. 훌륭한 팀 동료였어요. 한국팀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처음 상대하게 되는데 목표를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겁니다."]
도미니카 주전 포수 오스틴 웰스는 번트 수비를 극도로 싫어하는데다, 도루 저지율은 2할5푼3리로 낮은 편입니다.
대표팀은 기습 번트와 도루 시도 등 과감한 주루 플레이로 상대 수비를 흔들 계획입니다.
도미니카 선발 산체스를 상대로 김도영과 안현민, 존스 같은 우타자들이 활약한다면, 좋은 승부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김도영 : "제가 어느 정도 위치에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무대라고 생각해서 후회 없이 제가 할 수 있는 플레이를 최선을 다해서 해보고 싶습니다."]
이제 모든 준비를 마친 대표팀은 한국 야구의 특성을 최대한 활용해 또 한번의 기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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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윤 기자 (dream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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