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경, 돌아온 채종협에 기습 포옹 "대놓고 잘해줘도 돼요?" ('찬너계')[종합]

하수나 2026. 3. 13.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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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너의 계절에' 채종협과 이성경이 재회한 후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했다.

13일 MBC '찬란한 너의 계절에'에선 선우찬(채종협 분)이 갑작스럽게 미국으로 떠난 후에 그를 그리워하는 하란(이성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갑작스러운 이별 이후, 하란은 찬의 부재를 실감하며 그리움 속에서 하루하루를 보냈다.

그런 가운데 하란은 찬과 가기로 했던 식당을 찾았다가 거짓말처럼 찬과 재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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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찬란한 너의 계절에’ 채종협과 이성경이 재회한 후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했다. 

13일 MBC '찬란한 너의 계절에‘에선 선우찬(채종협 분)이 갑작스럽게 미국으로 떠난 후에 그를 그리워하는 하란(이성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찬은 하란과의 만남을 앞두고 급하게 전화를 받고 미국으로 출국하게 됐고 결국 하란과의 만남은 이뤄지지 못했다. 알고보니 애니메이션 제작 중단으로 급하게 미국으로 돌아가게 된 것.

갑작스러운 이별 이후, 하란은 찬의 부재를 실감하며 그리움 속에서 하루하루를 보냈다. 전화벨이 울리면 찬에게서 오지 않았을까 기대하는 하란. 결국 먼저 선우찬에게 연락을 해보지만 그는 전화를 받지 않았다. 하란은 “무슨 체험판이 이렇게 끝나”라고 서운함을 감추지 못했다. 

할머니 나나(이미숙 분)는 “마음, 생각보다 많이 줬었나 보네. 매듭지을 시간 필요했던 것 보니”라고 하란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하란은 “그 사람이 처음에 저한테 그랬거든요. 꼭 겨울에 갇혀 사는 사람 같다고. 또 겨울에 갇히기 싫어서 빨리 괜찮고 싶었는데 잘 안 됐다. 뭘 해도 뭘 봐도 그사람이 자꾸 튀어나와서”라고 찬에 대한 마음을 고백했다. 이어 그와 했던 경험들을 다시 해봤다며 “그 사람하고 했던 것들 재밌어서 이거대로 하면 신날 줄 알았는데”라고 털어놨다.

이에 나나는 “사람도 관계도 하물며 기억도 오늘 안 잡으면 내일 네 손에 없을 수 있어. 미국 가서 만나”라고 제안했지만 하란은 “그럴 만한 사이도 감정도 아닌데 우습잖아요”라고 거절했다. 

“선우찬 애니메이터 알게 된 거 후회 돼?”라는 질문에는 “후회 돼요. 이렇게 빨리 갈 줄 알았으면 잘해줄걸. 처음에 제가 엄청 못되게 굴었다. 그 사람 알게 된 건 하나도 후회 안 된다”라고 후회하는 마음을 고백했다.

그런 가운데 하란은 찬과 가기로 했던 식당을 찾았다가 거짓말처럼 찬과 재회했다. 찬은 환하게 웃으며 “왜 이렇게 말랐지? 밥을 잘 못 먹었나? 일이 많이 힘들었나?”라고 다정하게 물었고 하란은 대답대신 그를 끌어안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내가 너무 반가우면 안는 습관이 있어서”라고 둘러댔다. 알고보니 찬은 출국 비행기에서 하란에게 이날 약속까지는 꼭 돌아오겠다는 문자를 보냈지만 문자가 전송 실패했던 것. 

이어 하란과 헤어진 뒤에 찬은 공항에 두고 온 캐리어를 찾으러 갔다. 그러나 하란은 공항까지 다시 찾아왔고 “애니메이터님 갑자기 사라지고 후회했다. 그렇게 많이 받아 놓고 못되게 군 것만 생각나서. 이제 다시는 후회하기 싫은데 나 좀 도와줄 수 있어요? 이제부터 내가 대놓고 좀 많이 잘해줘도 되죠?”라고 마음을 고백했다. 이에 찬 역시 “큰일났다. 아까까지는 잘 참았는데. 이렇게까지 좋아지면 안 되는데. 이렇게까지 욕심내고 싶어지면 안 되는 건데”라고 자신의 마음을 다잡으면서도 결국 하란을 뜨겁게 포옹하는 모습으로 두 사람이 사랑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음을 알렸다. 

하수나 기자 / 사진 = '찬란한 너의 계절에'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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