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동생 겸 선배' 박지윤에 "어렵진 않은데 호칭 애매" 토로 ('전현무계획3')

양원모 2026. 3. 13.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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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가 박지윤과의 호칭 문제를 털어놨다.

박지윤은 "(전현무보다) 동생인데 두 기수 선배"라고 부연했다.

이어 전현무가 "군기를 많이 잡았다"고 너스레를 떨자 박지윤은 "군기를 잡았으면 그렇게 할 수가 없다"며 억울해했다.

식사 자리에서 박지윤은 전현무의 신입 시절 이야기를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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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양원모 기자] 전현무가 박지윤과의 호칭 문제를 털어놨다.

13일 밤 방송된 MBN·채널S '전현무계획3'에서 전현무와 곽튜브(곽준빈)는 '제주도민 특집'의 마지막 '먹친구'와 합류했다.

전현무는 먹친구에 대해 "제주도에 다년간 살았고, 저랑 오랜 인연이 있다"며 "불편한 건 아닌데 호칭이 애매하다. 뭐가 꼬여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제가 욕심이 많지 않냐. 이분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며 "열정이 끓어넘친다"고 힌트를 줬다.

주인공은 KBS 아나운서 시절 직속 선배였던 박지윤이었다. 박지윤은 "(전현무보다) 동생인데 두 기수 선배"라고 부연했다. 2004년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박지윤은 2008년 프리 선언 뒤 다방면에서 활약했다. 전현무는 2006년 KBS에 입사,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다 2012년 퇴사했다.

두 사람은 "우리는 호칭을 안 부른다. 눈이 마주치면 얘기한다"며 여전히 호칭 정리가 안 됐다고 입을 모았다. 이어 전현무가 "군기를 많이 잡았다"고 너스레를 떨자 박지윤은 "군기를 잡았으면 그렇게 할 수가 없다"며 억울해했다. 그러면서 전현무에게 '오빠' 호칭을 시도하자 질색해 웃음을 자아냈다.

식사 자리에서 박지윤은 전현무의 신입 시절 이야기를 꺼냈다. 박지윤은 "현무 씨와 같이 근무한 건 2년밖에 안 되지만, 입사 때부터 생생하게 다 봤다. 난리가 났었다"고 입을 뗐다. 이에 곽튜브가 "너무 멋있어서?"라고 묻자, 박지윤은 "신입 때 비주얼이 '중년이다' 싶었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나 때문에 다음 해에 아나운서 지원율이 확 뛰었다"며 맞받아쳤다. 그러나 박지윤은 "신입 시절 현무 씨가 예능에 나가서 나를 화나게 한 적도 있다"며 폭로를 이어가 전현무를 당황케 했다.

이날 박지윤은 자신의 단골 돼지고기 맛집으로 두 사람을 이끌었다. 박지윤은 "제주에 왔으니 돼지고기는 먹어야 하지 않나. 사장님 개인 번호도 아는 곳"이라며 흑돼지 대신 '하얀 고기' 가브리살을 주문했다. 전현무, 곽튜브는 처음에 반신반의했지만 가브리살 한 점을 입에 넣고는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한편 박지윤은 2009년 동료 아나운서 최동석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지만, 2023년 파경 소식을 전했다. 현재 양육권과 친권은 박지윤에게 있다.

양원모 기자 / 사진=MBN·채널S '전현무계획3'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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