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세계] 뉴욕, 골동품 가게 온 올빼미…"낮잠 자러 왔어요"

장은영 2026. 3. 13. 22:07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리포터】

오늘의 세계입니다.

미국 뉴욕의 한 골동품 가게에서 조금 특별한 진열품이 발견됐습니다.

가게 선반 위, 닭 모양 쿠키 단지 옆에 '올빼미'를 닮은 진열품인데요.

알고 보니 진짜 올빼미였습니다.

아늑한 가게 환경이 편안했던지 올빼미가 낮잠을 자고 있었던 건데요.

이를 발견한 손님들의 신고로 환경 당국이 출동했고, 올빼미는 조심스럽게 구조돼 근처 숲으로 돌아갔습니다.

골동품 사이에 숨어 있던 뜻밖의 '진짜 새' 덕분에 가게 손님들도 잠시 즐거움을 느꼈다고 하네요.

---------------------------------

로봇이 음악 합주도 도와줄 수 있을까요?

이탈리아 연구진이 바이올리니스트들에게 외골격 로봇 장치를 착용하게 하고, 함께 연주하는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로봇 장치는 두 연주자의 팔 움직임을 감지해 촉각 신호로 서로의 동작을 맞추도록 돕는데요.

실험 결과, 연주자들은 서로를 보지 못해도 움직임과 연주 호흡을 잘 맞췄습니다.

연구진은 이 기술이 앞으로 재활 치료나 협업 작업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인도 남부에서 100년 된 '장난감 기차' 여행이 관광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닐기리 마운틴 철도를 달리는 이 기차는 선로가 좁고 크기가 작아 '장난감 기차'라는 별칭이 붙었는데요.

약 5시간 동안 산속을 달리며 16개 터널과 250개 넘는 다리를 지나 차 농장과 안개 낀 계곡, 폭포까지 감상할 수 있습니다.

기차가 달리는 노선은 현재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돼 있습니다.

---------------------------------

펭귄들이 바다에 떠다니는 플라스틱을 먹는 이유 중 하나가 색깔 때문일 수도 있다는 연구가 나왔습니다.

뉴질랜드 오클랜드대학교 연구진이 펭귄들에게 여러 색의 병뚜껑을 보여주는 실험을 했는데요.

다른 색보다 흰색을 자주 선택하는 모습이 확인됐습니다.

문제는 바다에도 흰색 플라스틱이 특히 많다는 점인데요.

연구진은 이 때문에 펭귄들이 심각한 피해를 볼 수 있다며 걱정을 드러냈습니다.

오늘의 세계였습니다.

<구성 : 장은영 / 영상편집: 양규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