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조상현 LG 감독, “쿼터별 집중력을 더 높여야 한다” … 김효범 삼성 감독, “젊은 선수들이 힘을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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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LG는 13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서울 삼성을 97-88로 꺾었다.
조상현 LG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연패 중이었다. 선수들이 힘들었을 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기려는 의지를 보여줬다. 그래도 더 큰 무대로 가기 위해서, 쿼터별로 집중력을 더 높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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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터별 집중력을 더 높여야 한다” (조상현 LG 감독)
“젊은 선수들이 힘을 내줬다” (김효범 삼성 감독)
창원 LG는 13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서울 삼성을 97-88로 꺾었다. 3연패의 위기에서 벗어났다. 동시에, ‘삼성전 9연승’을 달성했다. 32승 15패로 단독 1위를 유지했다. 2위 안양 정관장(29승 16패)과는 2게임 차를 기록했다.
LG는 지난 8일 서울 SK전에서 70-71로 패했다. 아셈 마레이(202cm, C)의 마지막 턴오버가 없었다면, LG가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조상현 LG 감독은 SK전 패배를 아쉬워했다.
그러나 LG의 아쉬움이 더 진해졌다. LG는 6위 싸움 중인 고양 소노한테도 70-74로 졌다. ‘시즌 두 번째 연패’를 당했다. 그래서 조상현 LG 감독은 소노전 종료 후 ‘경각심’이라는 단어를 언급했다. 선수들의 마음가짐을 되짚은 것.
그리고 LG는 삼성과 마주했다. 최근 7경기 모두 두 자리 점수 차로 이겼다. 삼성한테 절대적으로 강했다. 그렇지만 조상현 LG 감독은 마음을 놓을 수 없었다. 연패를 빠르게 끊어야 했기 때문이다.
유기상(188cm, G)이 경기 시작 1분 19초 만에 벤치로 물러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LG의 3점이 터졌다. 경기 시작 4분 18초 만에 15-4로 앞섰다. 그 기세를 마지막까지 유지했다. 삼성과의 천적 관계 또한 유지했다.
조상현 LG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연패 중이었다. 선수들이 힘들었을 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기려는 의지를 보여줬다. 그래도 더 큰 무대로 가기 위해서, 쿼터별로 집중력을 더 높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 후 “3점슛이 많이 들어가기는 했지만, 칼 타마요와 아셈 마레이의 2점슛 성공률이 높아야 한다(칼 타마요 : 4/11, 아셈 마레이 : 2/9). 두 선수가 안정적으로 넣어야, 우리 팀도 경기를 잘 풀 수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삼성은 ‘4연패’ 및 ‘LG전 8연패’를 벗어났다. 14승 32패로 9위. 대구 한국가스공사(13승 32패)를 최하위로 밀어냈다.
위에서 이야기했듯, 삼성은 최근 들어 LG를 이기지 못했다. 특히, 12일 LG전 직전까지 7경기 연속으로 ‘두 자리 점수 차 패배’를 당했다. LG만 만나면, 기를 펴지 못했다는 뜻. 이는 삼성 선수들에게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김효범 삼성 감독도 이를 알고 있다. 그래서 지난 11일 오후 훈련 종료 후 “아셈 마레이가 가장 큰 이유인 것 같다. LG 국내 선수들도 훌륭하지만, 마레이가 중심을 잡아주기 때문”이라며 LG전 연패의 원인을 곰씹었다.
게다가 이원석(206cm, C)도 합류하지 못했다. 김효범 삼성 감독의 고민은 컸다. 그래서 스타팅 라인업에 모험을 걸었다. 앤드류 니콜슨(206cm, F)과 젊은 선수들(박승재-정성조-이근휘-이규태)을 먼저 투입했다.
그렇지만 삼성은 경기 시작 4분 18초 만에 두 자리 점수 차(4-15)로 밀렸다. 김효범 삼성 감독이 첫 번째 타임 아웃을 써야 했다. 하지만 삼성은 LG와 간격을 좁히지 못했다. LG를 또 한 번 떨쳐내지 못했다.
김효범 삼성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젊은 선수들이 힘을 내줬다. 실수를 하기는 했지만, 주눅들지 않았다. 투지와 근성을 보여줬다. 그래서 우리가 따라갈 수 있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케렘 칸터는 KBL에 적응하기 위해 정말 노력하고 있다. 또, 팀이 하위권이더라도, 칸터의 마인드는 훌륭하다. 팀원들을 먼저 위하는 선수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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