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몬헌 나우' 신상석 리드 플래너 "조충곤으로 무기 완성, '친구 링크'로 소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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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언틱은 13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의 아일랜드이너프 강남점에서 개발자 인터뷰 행사를 진행했다. '몬스터헌터 나우'의 9번째 시즌 '천인의 습격과 봄밤의 도약'의 특징 및 변화점, 주요 콘텐츠 등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는 나이언틱의 신상석 리드 플래너가 새로운 시즌에 대해 알리고 참석 미디어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시작하며 신상석 리드 플래너는 "드디어 마지막 무기 조충곤이 추가된다. 직접 한국에 와서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개인적으로 너무 좋다"라고 반가움을 전했다.

또한 활용 스킬의 경우 연격과 경쾌, 집중 스킬과의 궁합이 좋은 것으로 소개됐다. 신 플래너는 "모바일 특성상 조작이 제한적인 만큼 탭, 길게 누르기, 스와이프라는 조작 안에서 한 손으로도 점프 액션의 맛을 살리기 위해 수많은 논의와 테스트를 거쳤다"라고 개발 과정을 설명했다.
또한 신규 몬스터로는 셀레기오스, 오로미도로, 토비카가치 아종 3종이 등장한다. '천인룡' 셀레기오스는 빠른 움직임과 지면에 남는 칼날 비늘이 까다로우며, 오로미도로는 금색 진흙으로 헌터의 발을 묶는 독특한 패턴이 특징이다. 토비카가치 아종은 마비와 독을 동시에 구사하는 만큼 머리·꼬리 부위 파괴가 핵심이다. 이와 함께 차원 변이 몬스터로는 진오우거가 등장해 14종 무기 전부 스타일 강화를 적용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초대 발송은 함께 사냥한 횟수가 많은 친구 20명에게 자동으로 이루어지며, 특정 친구를 직접 지정할 수는 없다. 이에 대해 신 플래너는 향후 오프라인 친구 초대, 특정 친구 지정, 파티 유지 기능 등으로 순차적으로 확장할 계획임을 밝혔다. 오프라인 이벤트 지원에 대한 의지도 드러냈는데, "오프라인에서만 즐길 수 있는 전용 퀘스트나 협력·경쟁 콘텐츠를 기능적으로 지원하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거점 요격전과 관련해서는 개선 방향도 공유됐다. 현재 일부 무기가 차원 장벽 파괴에 유리한 구조에 대해 신 플래너는 "요격 특선 무기를 갖고 있지 않은 이용자가 불이익을 받는 상황은 좋지 않다"라고 인정하며 "모든 무기가 장벽 파괴에 동등하게 기여하고, 요격 특선 무기는 그 이후 포인트 획득에서 강점을 발휘하는 방향으로 조정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게임의 완성도에 대해서는 "원작에 얼마나 가까워졌냐고 묻는다면 반 정도는 만족한다"며 "나머지 반은 지역 특산 몬스터처럼 '몬스터헌터 나우'만의 색깔로 채우고 싶다"라고 밝혔다. 최적화 문제에 대해서도 "최적화 전담팀이 따로 있어 업데이트마다 점검하고 있지만, 아직 부족하다는 느낌을 나 스스로도 받는다"라고 솔직하게 인정했다.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신 플래너는 "한국은 아직 가능성이 많은 지역인 만큼 게임의 정착을 위해 갈 길이 멀다"라며 "더 많은 이용자 분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오프라인 이벤트도 더 많이 열고 싶다"라고 약속했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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