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의 불길 사그라들기는커녕‥전선 확대일로 이란·이스라엘
[뉴스데스크]
◀ 앵커 ▶
전쟁이 2주 차를 지나는 가운데 유럽 병력에서도 처음으로 전사자가 발생했습니다.
새 최고지도자가 첫 입장을 낸 이란이 공격 수위를 끌어올리는 가운데 이스라엘의 대규모 공습도 다시 시작됐는데요.
중동 상황을 송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시가지에 굉음을 내며 미사일이 떨어집니다.
검은 연기 기둥이 솟아올라 건물들을 뒤덮습니다.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 한가운데를 이스라엘이 폭격한 겁니다.
이란 새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첫 메시지를 낸 지 불과 몇 시간 뒤였습니다.
이스라엘은 테헤란의 이란 기반 시설을 겨냥한 대규모 공격도 다시 시작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이스라엘 총리] "이란 혁명수비대와 그들의 기지, 부대, 검문소 등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히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공격이 이어질 것입니다."
새 지도자 아래 결사항전을 선언한 이란도 공격 수위를 빠르게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중동 내 미군 기지와 이스라엘을 향해 탄두 중량 2톤 이상의 미사일 공격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선이 사방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친이란 이라크 저항군 참전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이라크 내 프랑스 군 기지를 공격해 프랑스군 1명이 숨졌는데, 전쟁 발발 후 첫 유럽군 사망자입니다.
또 지난 12일 미군 공중급유기를 추락시킨 것도 자신들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라크 에르빌의 이탈리아 군 기지도 드론으로 공격당하는 등, 전쟁의 불길은 사그라들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MBC뉴스 송서영입니다.
영상편집 : 김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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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 김지윤
송서영 기자(shu@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6/nwdesk/article/6807281_3700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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