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1천원 호떡 반가운 가격"...청주 시장서 '민생 행보'

박지윤 기자 2026. 3. 13. 19:5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충북 청주시 서원구 사창시장을 찾아 상인 및 시민과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충북 청주의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만나 현장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전은수 청와대 부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13일 오후 청주 사창시장을 찾아 지역 주민과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장 상황을 점검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방문 중 두부 판매점을 들러 즉석에서 만든 두부를 맛봤습니다. 국산 콩과 수입 콩으로 만든 제품에 대한 손님들의 선호를 묻는 질문에 상인은 "국산 콩이 두 배 가까이 비싸지만, 우리 농산물을 찾는 손님이 훨씬 많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시장 안에서 판매 중인 1천원짜리 호떡을 시식한 자리에서는 "오랜만에 접하는 반가운 가격"이라며 미소를 보였다고 전 부대변인은 설명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충북 청주시 서원구 사창시장을 찾아 상인과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 연합뉴스〉
상인들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사용 확대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요청했고, 이에 대해 이 대통령은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적 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살피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시장 내 한 식당에서 상인들과 함께 오찬을 했습니다. 식사 자리에는 보리밥과 열무순 겉절이, 된장찌개, 고등어구이 등이 올랐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장사에서도 결국 진심이 통하기 마련이다. 상인들이 진실한 마음으로 손님을 대할 때 장사가 번창한다"며 "정부의 진심도 국민에게 전달될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시장 상인들은 이 대통령과 악수하며 "사창시장을 방문한 첫 대통령"이라며 환영의 뜻을 전하고 "더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들어 달라", "건강을 챙기며 일해달라"는 응원의 말을 건넸다고 전 부대변인은 덧붙였습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