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서 한화가 100억을 투자했구나…강백호 타격만 잘하는 게 아니네, 후배들도 챙기는 것도 일등이다 "행복합니다" [MD대전]


[마이데일리 = 대전 이정원 기자] "선후배들이 모두 잘 챙겨줘 행복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한화 이글스 강백호는 행복하게 2026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강백호는 13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KBO 시범경기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2-2로 맞선 6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삼성 우완 투수 이승현을 상대로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우측에 위치한 몬스터월을 넘기는 대형 홈런이었다. 강백호의 한화 이적 후 첫 홈런이다. 강백호는 2025시즌이 끝난 후 4년 최대 총액 100억을 받는 조건으로 KT 위즈를 떠나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경기 후 강백호는 "컨디션이 좋다. 솔직히 말해서 그동안 잘 맞은 타구들이 아웃으로 연결되어서 아쉬웠다. 오늘 첫 타석도 좋았는데(웃음), 결과로 나와 좋다"라며 "타격 쪽에서 확신을 갖고 치려고 한다. 만족스럽다. 안정적으로 가려고 한다. 공 보는 것도 그렇고, 직구 대응도 물론 다 나쁘지 않다"라고 이야기했다.
강백호는 2018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 1순위로 KT에 입단했다. KT에서 8시즌을 뛰며 통산 897경기 1009안타 136홈런 565타점 540득점 타율 0.303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부상으로 95경기 출전에 그쳤으나 건강한 강백호는 언제나 상대 투수들에게 무서운 존재임이 분명하다. 한화도 이를 잘 알고 있기에, 거액을 투자했다. 기존 노시환, 채은성, 문현빈에 돌아온 외인 요나단 페라자까지. 강백호와 이룰 시너지가 기대된다.

강백호는 "만족하면서 생활하고 있다. 재밌다. 선수들이랑도 가깝게 지낸다. 먼저 다가와 잘 챙겨주신다. 모르는 것도 많이 알려주시고, 그럼 나도 튀지 않게 잘 지내려고 한다. 선후배들 모두 잘 챙겨줘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라고 말했다.
강백호는 10일 자체 청백전이 끝난 후 퓨처스팀 선수들에게 방망이를 선물했다. 강백호는 후배들에게 많이 베풀고 있다. 투수 김서현도 "백호 형이 후배들에게 많은 걸 사주신다. 호주에서 반팔티도 사줬고, (오)재원이와 나에게 글러브도 사줬다"라고 말했다.
강백호는 "1차 캠프에서 함께 했던 선수들이 있다. 방망이가 필요한 선수들이 있었다. 나 역시 여유 있게 방망이를 주문을 했다. 많이 줬다. 내가 비싼 방망이를 쓴는데, 한 자루당 40만원이다"라며 "그래서(김)기태 코치님에게 세 자루, 임종찬 선수 세 자루, 권광민 선수와 허관회 선수 그리고 김건 선수에게 한 자루를 줬다. 다행히 여유 있게 방망이를 시켰다. 한 달 반 정도만 기다리면 된다"라고 미소 지었다.

한화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강백호는 "타석 들어가면 호응 많이 해주시고, 재밌게 하고 있다. 너무 행복하다. 물론 KT에 있을 때도 너무 열정적인 사랑을 받았는데, 한화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아 감사하다. 그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좋은 플레이 많이 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애처가' 가면 뒤 두 얼굴…남경주, '성폭행 혐의'에 지인들 소름
- '스테판♥' 김혜선, 부부관계 7번? 얼떨결에 횟수 공개…"이런 질문 되는거냐" [마데핫리뷰]
- 김희정, 60kg→40kg 감량 고백 "얼굴 보고 깜짝…지금은 살 안쪄 고민" [옥문아]
- '이병헌 동기' 이경실, 배우 관두고 신내림 받았다 "母 사고사가 계기" [특종세상]
- 연예계 복귀 막힌 고영욱, 이재룡·MC딩동 저격…"이런 저급한 X도" [MD이슈]
- 박지윤, 전현무 비주얼 혹평…"신입시절 이미 중년 외모" [전현무계획3]
- 故안성기 기념관, 모교 동성고에 세워진다 "후배들 곁에서 영원히 빛나길"
- 홍승범, 3년전 이미 협의 의혼…♥여자친구와 결혼 앞두고 위기 "초혼 딸 보낼 수 없다" [특종세
- "농약 먹고 기도하면 건강하게 해준다" 선우용여 충격 발언…"걸러 들으세요"
- '55세' 김희정, 미혼 사실 고백…"친오빠 별세 후 조카들과 함께 살아" [옥문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