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9억 빚 다 갚아줬다” 엄청난 수입 자랑하더니…실상 드러났다

박세정 2026. 3. 13.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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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쇼츠 1억원, 단독 쇼츠 콘텐츠 5000만원...."

최근 유튜버로 홀로서기 한 김선태 전 주무관의 광고 단가로 추정되는 정보가 알려지면서, 상위 유튜버의 엄청난 수입 구조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일례로 1200만명 구독자를 보유한 먹방 유튜버 '쏘영'은 과거 한 방송에서 "남편 빚 9억원을 갚아줬다"고 발언, 고수입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상위 1% 유튜버는 평균 13억원의 수입을 올리는 등 유튜버들의 양극화도 극심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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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만 구독자를 보유한 먹방 유튜버 쏘영. 쏘영은 한 프로그램에서 유튜버로 번 수입으로 남편의 9억 빚까지 갚아줬다고 엄청난 수입을 밝혀 화제가 됐다. [사진, 쏘영 유튜브 채널]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하이라이트 쇼츠 1억원, 단독 쇼츠 콘텐츠 5000만원....”

최근 유튜버로 홀로서기 한 김선태 전 주무관의 광고 단가로 추정되는 정보가 알려지면서, 상위 유튜버의 엄청난 수입 구조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수백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상위 1% 유튜버들은 한 달 수입만 억대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진다. 일례로 1200만명 구독자를 보유한 먹방 유튜버 ‘쏘영’은 과거 한 방송에서 “남편 빚 9억원을 갚아줬다”고 발언, 고수입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상위 1% 유튜버는 평균 13억원의 수입을 올리는 등 유튜버들의 양극화도 극심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유튜버로 독립한 김선태 전 주무관 [김선태 유튜브]

업계에 따르면, 최근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김 전 주무관의 광고 단가로 추정되는 문건이 공개됐다.

‘충주맨’으로 잘 알려진 김 전 주무관은 공무원 직을 내려놓고 이달 초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개설 약 2주만에 144만명의 구독자를 확보하면서 뜨거운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해당 문건에 따르면 김선태 유튜브 채널 광고·라이선스 단가는 브랜디드 콘텐츠와 하이라이트 쇼츠 1억원, 브랜디드 콘텐츠 8000만원, 단독 쇼츠 콘텐츠 5000만원, 단순 PPL 3000만원 등으로 책정돼 있다.

콘텐츠 업계에선 ‘A급 인플루언서’ 등의 협업 단가를 가늠해 볼 수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김선태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 등을 감안할 때, 터무니없는 가격은 아니라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 콘텐츠 제작 몇편 만으로 수억원대의 수익을 거둘 수 있다는 말이 과장이 아닌 셈이다.

과거 한 방송에서 월수입을 공개한 먹방 유튜버 히밥 [사진, MBN ‘가보자GO’]

실제 상위 1% 유튜버들의 평균 수입은 해를 거듭할 수록 ‘고공행진’이다.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2020∼2024년 귀속분 1인 미디어 창작자 수입 현황’에 따르면, 2024년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유튜버는 3만4806명으로, 이들의 총 수입금액은 2조471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1인당 평균 7100만원 수준이다. 2020년 약 5651만원에서 4년 만에 약 25.6% 증가했다.

특히, 재작년 종합소득금액 기준 상위 1%는 348명으로, 이들은 총 4501억원을 벌었다.

한 사람당 평균 수입은 약 12억9339만원에 달한다. 상위 1%의 평균 수입은 2020년 7억8085만원에서 70% 증가한 수준이다.

상위 10%는 3480명이 총 1조1589억원의 수입을 신고해, 1인당 평균 3억3302만원 꼴이었다.

반면 하위 50%는 1만7404명으로 총수입은 4286억원이다. 1인당 평균 수입은 약 2463만원에 그처, 유튜버들 간의 양극화도 심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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