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대학선발 ‘공격 축구’ 선포...오해종 감독 “매운맛 보여줄 것”→장하윤 “긴장할 필요 없어” [MD나고야]


[마이데일리 = 나고야(일본) 노찬혁 기자] 한국대학축구연맹 대학선발대표팀 오해종 감독이 덴소컵을 앞두고 일본을 상대로 물러서지 않는 공격적인 축구를 예고했다.
한·일대학축구연맹은 13일 일본 나고야에서 ‘2026 한·일대학축구연맹 덴소컵’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대학축구연맹 대학선발대표팀 오해종 감독과 주장 장하윤이 참석해 각오를 밝혔다.
덴소컵은 1972년부터 시작된 한·일 대학축구 간 정기 교류전으로 양국 대학축구 발전의 중요한 교류 무대로 자리 잡아왔다. 이번 대회는 25번째를 맞아 주식회사 덴소의 본사가 위치한 가리야시에서 열린다.
한국은 현재 일본을 상대로 4연패를 기록 중이다. 한국은 연패 탈출과 함께 2022년(연장전 3-2 승) 이후 4년 만의 승리에 도전한다.
오 감독은 “덴소컵을 지속적으로 개최해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한일 교류전을 통해 양국 축구가 함께 발전하길 바란다. 일본 축구가 많이 발전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일본을 이기기 위해 준비했고 그 비법도 가져왔다. 일본이 브라질을 이긴 것처럼 한국의 매운맛을 보여주고 돌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주장 장하윤 역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장하윤은 “짧은 시간 동안 한 팀으로 뭉쳤다”며 “선수들 모두 대표팀이라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있다. 승리에 대한 의지가 강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겠다는 마음가짐도 갖췄다. 어떤 상황에서도 서로를 믿고 끝까지 싸우는 것이 우리 팀의 장점이다. 그 모습을 경기장에서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한국 대학선발대표팀은 이날 J리그 19세 이하(U-19) 선발팀과 가진 친선경기에서 정규시간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4로 패했다.
오 감독은 경기 내용에 대해 “예상치 못한 부상도 있었고 전반전에 두 골을 실점했다. 라커룸에 들어갔을 때 선수들이 심리적으로 흔들리지 않을까 걱정했다”고 돌아봤다.

그러나 오 감독은 물러서지 않는 축구를 강조했다. 그는 “그 상황에서 물러나면 더 많은 실점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계속 전방 압박을 주문했다”며 “그 결과 좋은 득점을 만들 수 있었다. 15일 덴소컵 경기에서도 물러서지 않고 강한 프레싱을 앞세워 우리가 준비한 축구를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장하윤 역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우리의 실수로 실점했지만 후반전에는 충분히 역전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J리그 선발팀과 경기하기 전에는 걱정도 있었지만 실제로 맞붙어 보니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느꼈다. 긴장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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