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맞아?” NC 19세 신재인 펄펄 날았다…‘2안타·동점타’ 존재감 폭발 [SS창원in]

김민규 2026. 3. 13.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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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이라 모든 상황에 더 열심히 임하려 한다."

고졸 신인의 패기가 창원 마산구장을 달궜다.

NC의 신인 내야수 신재인(19)이 시범경기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그 중심에는 신인 신재인의 패기 있는 활약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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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고졸신인 신재인, 시범경기서 활약
LG와 경기서 2안타·동점타로 존재감 드러내
“신인의 패기를 보여주겠다” 각오
NC 고졸신인 신재인이 타격하고 있다. 사진 | NC 다이노스


[스포츠서울 | 창원=김민규 기자] “신인이라 모든 상황에 더 열심히 임하려 한다.”

고졸 신인의 패기가 창원 마산구장을 달궜다. NC의 신인 내야수 신재인(19)이 시범경기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NC는 13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LG와의 2026 KBO리그 시범경기 2차전에서 5-5로 비겼다. 전날 6-11로 패했던 NC는 경기 후반 끈질긴 추격으로 분위기를 되살렸다. 그 중심에 신재인의 방망이가 있었다.

신재인은 이날 2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공격에서 맹활약했다. 특히 8회말 2사 2루에서 터진 우중간 동점 적시타는 경기 흐름을 바꾸는 결정적인 장면이었다. 5-1로 끌려가던 NC는 이 안타로 결국 5-5 균형을 만들었다.

NC 신재인이 2025 울산-KBO Fall League에서 타격하고 있다. 사진 | KBO


앞선 7회말에도 신재인은 선두타자로 나서 우전 안타를 터뜨리며 추격의 불씨를 지폈다. 시범경기 초반이지만 고졸 신인답지 않은 침착한 타격이 돋보였다.

경기 후 신재인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소중한 기회를 받았다”면서 “경기에 나설 수 있도록 계속 준비하고 있었다. 어제 안타가 나오면서 오늘은 조금 더 편한 마음으로 타석에 들어갔던 것 같다”고 담담하게 경기를 돌아봤다.

이날 기록한 두 개의 안타가 특히 만족스럽다고 했다. 그는 “두 안타 모두 내가 원하는 센터 방향과 우중간 방향으로 타구가 나갔다. 그 부분이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수비에서도 안정감을 보였다. 고졸 신인임에도 내야 수비에서 차분한 플레이를 이어가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신재인은 “유격수는 어릴 때부터 많이 봐왔던 포지션이고 캠프에서도 종종 나섰기 때문에 어색함은 전혀 없다”고 했다.

NC 선발 투수 신민혁. 사진 | NC 다이노스


목표도 명확하다. 주어진 모든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이다. 그는 “타석에서는 좋은 타구를 만들고, 수비에서는 안정감을 보여주고, 주루에서는 한 베이스 더 뛰는 모습을 보여 좋은 평가를 받고 싶다”며 “남은 시범경기에서도 신인의 패기를 보여주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날 NC는 선발 투수 신민혁의 안정적인 투구도 돋보였다. 신민혁은 4이닝 1안타(1피홈런) 1볼넷 1실점으로 호투했다. 패스트볼과 커터, 체인지업, 커브를 섞어 LG 타선을 잘 막아냈다.

전날 7실점 빅이닝으로 무너졌던 NC는 하루 만에 경기력을 회복하며 투수력과 집중력을 동시에 확인했다. 그 중심에는 신인 신재인의 패기 있는 활약이 있었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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