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출신 강세창, 민주 의정부시장 후보 안병용 전격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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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창 전 국민의힘 의정부갑 당협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 안병용 의정부시장 예비후보 지지를 전격 선언했다.
강 전 위원장은 13일 오전 안병용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진영을 넘어 의정부를 살리기 위해, 검증된 해결사 안병용을 선택한다'며 안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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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창 전 국민의힘 의정부갑 당협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 안병용 의정부시장 예비후보 지지를 전격 선언했다.
강 전 위원장은 13일 오전 안병용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진영을 넘어 의정부를 살리기 위해, 검증된 해결사 안병용을 선택한다’며 안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강 전 위원장은 “오늘, 제 인생에서 가장 무겁고 고독한 결단을 내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두 번의 시의원, 그리고 국민의힘의 이름으로 의정부시장 후보와 국회의원 후보로 나섰던 제가 오늘 당과 진영의 울타리를 넘어 더불어민주당 안병용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발표했다.
강 전 위원장은 안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에 대해 “지금, 내 고향 의정부가 벼랑 끝으로 추락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정파적 이익이나 개인의 정치적 명분보다, 무너져 가는 의정부 시민의 삶을 살려내는 것이 정치인 강세창의 마지막 소명이라고 확신했다”고 설명했다.
강 전 위원장은 이어 “현 김동근 시 정부의 지난 3년 반, 과연 무엇이 남았느냐”고 반문하며 “기대와 희망으로 출범했던 현 시 정부는 무능과 불통, 그리고 변명으로 일관하며 의정부의 시계를 거꾸로 돌려놓았다”고 비판했다.
이어 “재정 위기를 운운하며 시민들의 팍팍한 삶을 달래줄 민생 예산과 복지예산은 가차 없이 깎아내리면서도 정작 화려한 소모성 축제에는 수십억의 혈세를 펑펑 쏟아붓는 위선을 보여줬다”고 지적했다.
강 전 위원장은 “이제는 멈춰 세워야 한다. 초보 운전자에게 의정부의 미래를 더 이상 맡길 수 없다”며 “안병용은 의정부의 골목골목을 꿰뚫고 있는 행정의 달인이자, 12년간 의정부의 크고 작은 위기를 묵묵히 돌파해 온 진짜 해결사로 지금처럼 얽히고설킨 의정부의 난맥상을 단숨에 끊어내고, 무너진 시 재정과 일자리를 복원할 수 있는 경륜과 능력을 가진 인물은 오직 안병용 뿐이라는 냉정한 결론에 도달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강 전 위원장은 “정치적 진영이 달랐다는 이유로 암울한 의정부 현실을 방관하는 것은 의정부 시민에 대한 직무유기”라며 “저 강세창이 온갖 비난의 화살을 맨몸으로 맞겠다”고 강조했다.
이선호 기자 lshg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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