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우승 후보 전북·대전, 첫 승은 언제? 이정효의 수원삼성, 전남 상대로 3연승 도전
2무 대전, 까다로운 김천 상무 상대로 승리 절실...부천·안양 상승가도도 눈길
신생팀 파주에 1대0 신승한 수원삼성, 전남 상대로 3연승 도전
2026 K리그1의 우승 후보로 거론된 전북 현대와 대전 하나 시티즌이 개막 초반 예상과 달리 고전하고 있다. 두 팀 모두 14~15일 열리는 2026 K리그1 3라운드에서 시즌 첫 승리가 절실하다. 하지만 상대는 다 만만치 않은 난적이다. 3라운드 결과에 따라 올 시즌 K리그1의 초반 판세가 크게 흔들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첫 승 절실한 전북 VS 상승세 광주 격돌
올 시즌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되는 전북은 14일 오후 2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광주FC와 리그 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두 팀 모두 시즌 전 예상과는 정반대의 흐름을 타고 있다. 정정용 감독이 부임하며 새로운 선수를 대거 영입한 전북은 우승 후보 1순위라는 평가와 달리 개막전에서 승격팀 부천에 2대3 충격의 역전패에 이어 2라운드 김천 상무에도 답답한 흐름 끝에 1대1 무승부를 기록하며 1무 1패, 현재 리그 8위에 처져 있다. 반면 이정효 감독이 떠나고 FIFA로부터 올해 상반기 새로운 선수 등록 금지 징계로 인해 새로운 선수를 보강하지 못하며 리그 하위권으로 평가된 광주는 신임 이정규 감독의 지휘 아래 제주와 무승부, 승격팀 인천 유나이티드를 3대2로 격파하며 1승 1무 상승세를 타고 있다.
기대와 달리 답답한 공격 전개 속에 2경기 연속 부진한 경기 내용을 보인 전북 정정용 감독으로선 이번 경기에서 팀 분위기와 부정적인 팬심을 반전시킬 결과와 경기 내용이 절실하다. 광주 역시 홈에서 시즌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려는 의지가 뜨겁다. 두 팀의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또 다른 우승 후보 대전 VS 주승진의 역습 축구 탑재한 김천상무
시즌 전 가장 많은 감독이 우승 후보로 지목한 황선홍 감독의 대전도 개막 후 2연속 무승부를 기록하며 6위에 머물러 있다. 대전 서진수가 2경기 연속 골을 터트리며 고무적인 활약을 펼쳤지만 이적한 새 선수들과 기존 선수들의 호흡이 매끄럽지 않은 모습이다. 14일 오후 4시 30분부터 홈 대전월드컵 경기장에서 김천 상무를 상대로 첫 승이 절실하다.
하지만 김천 상무는 만만치 않다. 연고지 협약 종료로 인해 올 시즌 후 강등이 확정된 김천 상무이지만, 신임 주승진 감독의 지휘 아래 날카로운 역습 축구로 매 경기 상대팀을 위협하고 있다. 황선홍 감독으로선 이번 라운드에서 팀 조직력을 끌어올려 전 시즌 보여준 공격력을 되찾는 게 절실하다.

◇승격팀 부천의 상승세 이어질까... 부천 VS 울산
시즌 초 가장 좋은 흐름을 보이는 팀은 올해 창단 후 첫 1부 리그에 승격한 부천이다. 이영민 감독이 조직한 탄탄한 역습 축구를 바탕으로 외인 공격수 갈레고가 맹활약을 펼치며 우승 후보 전북에 승리, 대전에 무승부를 거두며 상승세다.
부천은 15일 오후 2시 부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3라운드에서 울산HD와 격돌한다. 지난 시즌 팀 내 불화와 갖가지 논란에 휘말리며 부진했던 울산은 신임 김현석 감독의 지도 아래 개막전에서 야고가 2골을 폭발시키는 화끈한 역습 축구로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상승세를 이어가길 원하는 두 팀의 접전이 예상된다.
15일 오후 4시 30분부터는 강원FC와 FC안양이 맞붙는다. 미들 블록에서의 압박과 공격진의 무한 스위칭 역습으로 부천과 함께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유병훈 감독의 안양도 1승 1무로 좋은 흐름을 타고 있다. 개막전에서 울산에 일격을 당하고 이어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 탈락하는 아픔을 겪은 강원FC는 이번 경기에서 흐름 반전이 절실하다.

◇3연승에 도전하는 이정효의 수원 삼성 VS 화끈한 공격력의 전남
올 시즌 이정효 감독이 부임한 수원삼성은 개막 후 2경기를 모두 잡아내며 예상에 걸맞은 개막 초반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지난 2라운드에서 신생팀 파주를 상대로 좀처럼 골을 터트리지 못하며 1대0으로 승리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전남을 상대로 K리그2 최강의 전력임을 다시 입증해야 한다.
상대는 화끈한 공격력을 보이는 전남이다. 개막전에서 경남을 1대4로 완파한 전남은 지난 2라운드에서 또 다른 우승 후보 대구FC와 난타전 끝에 2대4로 패했다. 2점 차로 패했지만 화끈한 공격력은 여전했다. 공격 축구를 지향하는 두 팀은 14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맞붙는 3라운드에서 축구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화끈한 공격 축구를 선보일지가 관전 포인트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미군, 이란 하르그 섬 공격했다… 트럼프 “석유 인프라 제거 안 해”
- 하늘서 빨간색 비가… 유럽에 쏟아진 ‘블러드 레인’ 정체는
- “제보하면 150억”… 美, 이란 지도부 10명에 현상금 걸었다
- [아무튼, 주말]#건강되찾은가수유열#독거노인반려견
- 염색과 모발 관리를 동시에...20만개 팔린 염색샴푸 20% 특가 [조멤Pick]
- “삼성전자·하이닉스 내년 이익 900조 전망까지, 다시 온 올라탈 기회”
- 매일 새벽 수매한 여수 갈치, 가시 완벽 제거해 집까지 배송
- “1800억원 회사 팔아, 인생 마지막 개발한 것이 10만원대 거리측정기”
- 부쩍 침침해진 눈 건강 루테인, 3개월 분 1만원대 특가
- 출시 1년 안 돼 1만5000대 팔려, 3만5000원 아이리버 무선 이어폰 뭐가 다르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