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매운맛' 짝꿍 음료 잇단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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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음료업계가 'K푸드'의 매운맛과 어울리는 신제품을 잇달아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쿨피스는 과거 떡볶이 전문점 등에서 매운맛을 완화해주는 음료로 입소문을 타며 성장한 브랜드다.
음료업계가 매운맛 마케팅에 주력하는 이유는 내수 시장 위축에 따른 돌파구 마련이 절실하기 때문이다.
K푸드 소비가 늘면서 매운맛을 중화할 음료 수요도 함께 증가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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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음료업계가 ‘K푸드’의 매운맛과 어울리는 신제품을 잇달아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동원F&B는 13일 유제품 브랜드 쿨피스의 신제품 ‘쿨피스 생 바나나’를 내놨다. 2011년 베리믹스맛 출시 이후 15년 만에 선보이는 새로운 맛이다. 쿨피스는 과거 떡볶이 전문점 등에서 매운맛을 완화해주는 음료로 입소문을 타며 성장한 브랜드다. 동원F&B 관계자는 “바나나의 달콤한 맛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끄는 K푸드의 매운맛과 조화를 이룬다”고 설명했다.
코카콜라도 스프라이트 광고 캠페인을 통해 라면, 떡볶이 등 매운 음식과의 궁합을 강조하고 있다. 탄산의 청량감이 매운맛을 다채롭게 즐기게 해준다는 점을 전면에 내세웠다.
음료업계가 매운맛 마케팅에 주력하는 이유는 내수 시장 위축에 따른 돌파구 마련이 절실하기 때문이다. 롯데칠성음료의 지난해 음료 부문 매출은 1조8143억원으로 전년보다 5% 줄었다. LG생활건강의 음료 사업부문 매출도 1조7707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2.9% 감소했다. 해외 시장 확대 전략도 깔려 있다. K푸드 소비가 늘면서 매운맛을 중화할 음료 수요도 함께 증가하는 추세다.
이선아 기자 su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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