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스타] 33살 판타지스타, 광주에 희망 안기다...'2골' 신창무 활약은 의미 커

신동훈 기자 2026. 3. 13.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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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무의 활약은 광주FC에 희망을 안기고 있다.

2014시즌에 프로 데뷔를 한 신창무는 프로 14번째 시즌을 맞았는데 광주 공격을 이끌어야 하는 중책을 맡았다.

다른 팀들처럼 몸값 높은, 또 개인기 좋은 외인 윙어가 없어도 신창무가 있어 광주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다.

나이가 들수록 더 농익은 모습을 보이는 신창무는 광주의 희망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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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신창무의 활약은 광주FC에 희망을 안기고 있다.

광주는 올 시즌 유력 꼴찌 후보로 평가됐다. 이정효 감독이 떠났고 이적시장 금지 징계로 여름까지 신입생을 등록할 수 없다. 새롭게 부임한 이정규 감독은 프로 사령탑 경력이 전무해 더 우려가 컸다. 기존 선수들을 가지고 전반기를 버텨야 하는데 매우 어려워 보였다.

광주는 1라운드에서 제주 SK와 0-0으로 비겼고 2라운드에서 인천 유나이티드를 3-2 격파했다. 인천전 승리는 광주에 희망을 안겼다. 신창무의 활약이 대단했다.

신창무는 1992년생으로 만 33살이다. 2014시즌에 프로 데뷔를 한 신창무는 프로 14번째 시즌을 맞았는데 광주 공격을 이끌어야 하는 중책을 맡았다. 때로는 크랙처럼, 어느 때는 공격형 미드필더처럼 올라가 광주 공격을 끌고 다녀야 하는 역할이었다. 부담스러운 임무에도 신창무는 베테랑답게 활약을 해줬다. 인천전에서 신창무의 장점이 돋보였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신창무는 그동안 공격 포인트 혹은 득점력이 돋보이는 선수가 아니었다. 많이 뛰고 여러 포지션을 오가는데 장점이 있었는데 특히 골과는 거리가 멀었다. 올 시즌은 다르다는 걸 보여줬다. 인천전에만 2골을 넣었다. 신창무의 단일 시즌 최다골이 두 골이다. 2017시즌 대구FC에서 2골, 2024시즌과 2025시즌 광주에서 각각 2골을 넣었다. 

2라운드 만에 두 골을 넣었다. 전반 37분 최경록 골 이후 전반 45분 오후성에게 실점하면서 1-1이 된 상황에서 후반 12분 신창무가 페널티킥 골을 터트렸다. 후반 26분 개인 기량으로 추가골을 기록하면서 3-1을 만들었다. 광주는 후반 추가시간에 서재민에게 실점을 하고 종료 직전 페널티킥을 내줬는데 무고사 슈팅을 김경민이 막아내 3-2 승리를 지켰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신창무는 이날 2득점에 더해 슈팅 3회를 모두 유효슈팅으로 연결했고 키패스 3회, 패스 성공률 100%(시도 17회, 성공 17회), 인터셉트 2회 , 크로스 성공 1회(시도 4회) 등을 기록했다. 경합 면에선 밀리기도 했지만 공격 영향력은 가장 뛰어났다.

다른 팀들처럼 몸값 높은, 또 개인기 좋은 외인 윙어가 없어도 신창무가 있어 광주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다. 나이가 들수록 더 농익은 모습을 보이는 신창무는 광주의 희망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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