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만 뛰었던 고우석, 도미니카전은 다시 없을 기회[WBC 핫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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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대표팀이 기적처럼 경우의 수를 뚫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하지만 일본전 삼자범퇴에 이어 도미니카 공화국전까지 잘 던진다면 고우석을 바라보는 눈빛도 달라질 수 있다.
이제 도미니카 공화국전에서도 잘 던지면 고우석에 대한 빅리그에 평가도 달라질 수 있다.
고우석이 이 기회를 살려 대표팀과 함께 웃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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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한국 야구대표팀이 기적처럼 경우의 수를 뚫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이 과정에서 불펜진에서는 마이너리거 고우석의 활약이 빛났다. 일본과 대만전 2경기에 나와 2.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도미니카 공화국에서도 잘 던진다면 메이저리그 도전에도 큰 힘을 얻을 전망이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야구대표팀은 1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2라운드 도미니카 공화국과 맞대결을 펼친다.
도미니카 공화국은 초호화 타선을 자랑하는 우승 후보다. 1라운드에서 4전 전승을 거뒀는데 압도적인 홈런포로 승리를 따냈다. 특히 2025시즌을 앞두고 뉴욕 메츠와 15년 7억6500만달러(약 1조1168억원) 계약을 맺으며 세계에서 가장 비싼 사나이로 거듭난 후안 소토가 버티고 있다.
소토 외에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매니 마차도 등 기라성같은 타자들이 포진되어 있다. 한국은 메이저리그에서 한 획을 그었던 선발투수 류현진을 내세워 도미니카 공화국 타선을 봉쇄할 계획이다.
다만 WBC는 투구수 제한이 있는 대회다. 선발투수 류현진은 80구까지만 던질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불펜진들도 힘을 발휘해야만 한다.
한국은 호주전에서 불펜진이 8이닝 동안 2실점으로 호투했다. 선발투수 손주영의 갑작스러운 부상에도 노경은이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준 것이 컸다. 호주전 활약을 통해 불펜진도 기세를 탔다.
특히 이제 고우석이 던질 수 있다. 고우석은 일본전과 대만전 연투로 호주전 출전이 불가능했다. 도미니카 공화국과의 2라운드 경기에서는 출전할 수 있다.

2024시즌과 2025시즌 마이너리그에서 활약한 고우석은 당초 이번 류지현호의 핵심 불펜으로 평가받지는 못했다. 하지만 일본전에 1이닝 삼자범퇴를 기록하더니 대만전에도 1.2이닝 무피안타 무사사구 경기를 펼쳤다. 실점이 있었지만 이는 무사 2루에서 시작한 연장 승부치기 규정으로 인한 결과였다. 1라운드 총 2.2이닝 동안 연투, 멀티이닝을 소화하면서도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이는 고우석에게 터닝포인트로 작용할 만하다. 고우석은 2020 도쿄올림픽에서 1루 베이스를 밟지 못하는 순간부터 2024, 2025시즌 마이너리그 부진까지 겹치며 많은 비판을 받았다. 2026시즌 다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빅리그 도전을 이어가지만 메이저리그 승격은 사실상 요원했다.
하지만 일본전 삼자범퇴에 이어 도미니카 공화국전까지 잘 던진다면 고우석을 바라보는 눈빛도 달라질 수 있다. 특히 도미니카 공화국은 일본보다도 강한 타선을 보유했고 미국에서 하는 경기이기에 모두의 이목이 쏠린 경기다. 여기서 고우석이 다시 호투를 펼친다면 한국 대표팀에게는 물론 본인의 커리어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마이너리그에서 끊임없이 도전한 고우석. 지난 2시즌간 돌파구가 보이지 않았다. 그런데 의외로 WBC에서 기회를 잡고 호투를 펼치고 있다. 이제 도미니카 공화국전에서도 잘 던지면 고우석에 대한 빅리그에 평가도 달라질 수 있다. 고우석이 이 기회를 살려 대표팀과 함께 웃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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