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바랜 캐슬의 트리플-더블, "너무나도 아쉬운 경기다"

박종호 2026. 3. 13.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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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판 캐슬이 트리플-더블을 기록했지만, 샌안토니오는 패배했다.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샌안토니오 프로스트 뱅크 센터에서 열린 2025~2026 NBA 정규리그 덴버 너겟츠와 경기에서 131-136으로 패했다.

캐슬은 지난 2024 드래프트 4순위로 샌안토니오에 입단했다.

그렇게 샌안토니오는 20점 차 우위를 지키지 못하며 경기에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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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판 캐슬이 트리플-더블을 기록했지만, 샌안토니오는 패배했다.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샌안토니오 프로스트 뱅크 센터에서 열린 2025~2026 NBA 정규리그 덴버 너겟츠와 경기에서 131-136으로 패했다.

팀의 기둥인 빅토르 웸반야마(224cm, C)가 오른쪽 발목 부상으로 결장했다. 그럼에도 샌안토니오는 덴버와 잘 싸웠다. 그 중심에는 스테판 캐슬(198cm, G)이 있었다.

캐슬은 지난 2024 드래프트 4순위로 샌안토니오에 입단했다. 루키 시즌 평균 15.8점 5.1리바운드 4.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리고 이번 시즌에는 더 날카로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5경기 평균 21.6점을 올리며 폭발하고 있다.

캐슬의 활약은 덴버와 경기에서도 이어졌다. 그는 30점 11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15개 슛 중 7개를 성공시켰다. 3점슛 8개 중 4개를 성공시켰다. 자유투 13개 중 12개를 성공시켰다. 턴오버는 2개에 불과했다. 디애런 팍스(188cm, G)가 27점을 추가했다. 다만 20점 차 우위를 지키지 못하며 패한 것은 아쉬웠다.

샌안토니오는 1쿼터부터 치고나갔다. 캐슬과 데빈 바셀(196cm, F)의 득점이 이어졌다. 37-25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에도 샌안토니오는 흐름을 이어갔다. 2쿼터 중반 20점 차를 만들었다. 69-53으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그리고 3쿼터 중반까지 흐름을 유지했다.

하지만 샌안토니오는 3쿼터 막판부터 흔들렸다. 상대의 공격을 제어하지 못했다. 그러면서 점수 차는 빠르게 좁혀졌다. 그리고 4쿼터 초반 0-11런까지 허용. 역전당했다. 이후에도 샌안토니오는 상대의 흐름을 끊지 못했다. 캐슬이 분전했으나, 역부족이었다. 그렇게 샌안토니오는 20점 차 우위를 지키지 못하며 경기에서 패했다.

경기 후 캐슬은 'SI.com'과 인터뷰를 통해 "빅맨이 없으면 확실히 많이 다르다. 그럼에도 우리는 잘 싸웠다. 경쟁력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다만 좋은 슛을 놓쳤고, 좋은 슛도 있었으나 놓쳤다. 그때 흐름을 가져오지 못했다. 충분히 이길 수 있는 경기였다. 그래서 더 아쉽다. 너무나도 아쉬운 경기다. 하지만 다시는 이런 경기를 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샌안토니오는 48승 18패로 서부 2위에 있다. 서부 3위와 격차는 8경기로 차이가 매우 크다. 반대로 서부 1위와 격차는 2.5경기다. 충분히 뒤집을 수 있는 상황이다. 비록 덴버에는 아쉽게 패했으나, 서부 최강자 자리를 두고 치열하게 경쟁 중인 샌안토니오다. 그 중심에는 이제는 팀의 핵심으로 성장한 캐슬이 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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