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열심히 하라고 주는 상…AG·올림픽서 金 따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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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남자 복식 세계랭킹 1위 김원호(삼성생명)가 자신의 커리어에 대한체육회 체육상 대상을 추가했다.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를 포함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주관 대회에서 11승을 차지한 김원호는 한국 체육의 위상을 높인 공을 인정받아 제72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대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김원호는 "승재 형 덕분에 대한체육회 체육상 대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언제나 나를 먼저 생각해주는 승재 형이 없었다면 지금의 나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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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남자 복식 최강자로
전설인 어머니 길영아도 감격

배드민턴 남자 복식 세계랭킹 1위 김원호(삼성생명)가 자신의 커리어에 대한체육회 체육상 대상을 추가했다.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를 포함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주관 대회에서 11승을 차지한 김원호는 한국 체육의 위상을 높인 공을 인정받아 제72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대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13일 서울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에 참석한 김원호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했다. 그는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고 주는 상이라고 생각한다. 쟁쟁한 선수들을 제치고 대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지난해부터 한 팀으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서승재(삼성생명)에 대한 고마운 마음도 드러냈다. 김원호는 "승재 형 덕분에 대한체육회 체육상 대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언제나 나를 먼저 생각해주는 승재 형이 없었다면 지금의 나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원호와 서승재는 올해도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 9일 막을 내린 배드민턴 최고 권위 대회인 전영 오픈에서 2연패에 성공하고 말레이시아오픈 정상에 오르는 등 올해 우승 확률 100%를 이어가고 있다.
대한체육회는 체육인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1955년 체육상을 제정했다. 김원호에 앞서 김우진(양궁), 박태환(수영), 장미란(역도), 이상화(스피드스케이팅) 등 스타 선수들이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원호의 어머니이자 배드민턴 전설인 길영아 삼성생명 배드민턴단 감독도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1996 애틀랜타올림픽 금메달(혼합 복식)·은메달(여자 복식), 1992 바르셀로나올림픽 동메달(여자 복식)을 따낸 길 감독은 "나도 현역 시절에 받지 못했던 대한체육회 체육상 대상 수상자로 원호가 선정됐다. 길영아의 아들이라는 엄청난 부담감을 이겨내고 남자 복식 최강자가 된 원호가 정말 대견하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김원호는 "올해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과 2028 로스앤젤레스(LA)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도록 준비를 잘하겠다"고 강조했다.
[임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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