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만에 골맛' 조규성 "팀원 모두가 만들어낸 결과…크로스가 좋았다"

김도용 기자 2026. 3. 13. 17: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개월 만에 골 맛을 본 조규성(미트윌란)이 동료들에게 공을 돌리며 고마움을 전했다.

조규성은 13일(한국시간) 영국 노팅엄의 더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노팅엄 포레스트(잉글랜드)와 2025-2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6강 1차전에서 결승골을 넣어 1-0 승리를 견인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로파리그에서 노팅엄 상대로 결승 헤더골
조규성이 13일(한국시간) 영국 노팅엄의 더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노팅엄 포레스트(잉글랜드)와 2025-2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6강 1차전에서 득점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3개월 만에 골 맛을 본 조규성(미트윌란)이 동료들에게 공을 돌리며 고마움을 전했다.

조규성은 13일(한국시간) 영국 노팅엄의 더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노팅엄 포레스트(잉글랜드)와 2025-2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6강 1차전에서 결승골을 넣어 1-0 승리를 견인했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조규성은 0-0으로 팽팽하던 후반 교체 투입됐다. 전방에서 기회를 엿보던 조규성은 후반 35분 득점을 올렸다.

조규성은 우스망 디아오가 오른쪽 측면에서 넘긴 크로스를 수비수와 자리 경합에서 승리하며 헤더 슈팅으로 마무리, 골망을 흔들었다.

이로써 조규성은 지난해 12월 12일 헹크(벨기에)와 UEL 리그 페이즈 6차전 득점 이후 3개월 만에 골을 터뜨렸다.

조규성은 경기 후 구단과 인터뷰를 통해 "솔직히 최근 몇 경기 동안 골을 넣지 못했기 때문에 득점해서 기쁘다. 하지만 나 혼자가 아니라 팀원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결과물"이라며 자기 골보다 팀 승리에 더욱 의미를 뒀다.

이어 "준비를 잘한 것이 경기력으로 드러났다"면서 "이번 승리는 팀 전체의 것이다. 모두가 승리할 자격이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 이날 승리는 미트윌란 입장에서 의미가 있다. 미트윌란은 사상 처음으로 유럽 클럽대항전 16강에 올랐는데, 원정에서 펼쳐진 1차전에서 승리하며 8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기 때문이다.

득점 상황에 대해 조규성은 "디아오의 크로스가 좋았다. 나는 자유로운 위치를 만들기 위해 몇 번 움직였고, 좋은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도움을 준 디아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미트윌란은 오는 20일 노팅엄을 홈으로 불러 2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조규성은 "지금 중요한 것은 15일에 펼쳐질 노르셸란과 리그 경기다. 감독님께서도 강조하셨다"면서 "오늘 밤은 승리를 즐기겠지만, 내일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며 차근차근 1경기씩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dyk060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