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15∼17일 베트남과 3+3 회의…외교·국방·공안 협력 모색

김현정 2026. 3. 13.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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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베트남이 오는 15일부터 외교·국방·공안 관련 수장이 참여하는 '3+3 전략대화'를 개최한다.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3일 정례브리핑에서 베트남 측의 초청으로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장관), 왕샤오훙 공안부장, 둥쥔 국방부장이 15∼17일 베트남을 방문해 외교·국방·공안 3+3 전략대화의 첫 장관급 회의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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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왕샤오훙·둥쥔 베트남행…"혼란한 국제 정세 속 공동 도전에 대응"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베이징=연합뉴스) 김현정 특파원 = 중국과 베트남이 오는 15일부터 외교·국방·공안 관련 수장이 참여하는 '3+3 전략대화'를 개최한다.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3일 정례브리핑에서 베트남 측의 초청으로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장관), 왕샤오훙 공안부장, 둥쥔 국방부장이 15∼17일 베트남을 방문해 외교·국방·공안 3+3 전략대화의 첫 장관급 회의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궈 대변인은 "중국과 베트남은 사회주의 우호 이웃 국가이자 전략적 의미를 지닌 운명공동체"라며 "이 메커니즘은 양국이 각각 세계에서 구축한 첫 3+3 협의체로, 양국 관계의 전략성과 높은 수준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그는 "회의 기간 베트남 측과 양국 정치·안보 협력과 범죄 공동 대응, 국방 협력, 국제 및 지역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며 회의 이후 중국 대표단은 베트남 당·정부 지도부를 예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왕 부장은 방문 기간 중·베트남 양자 협력 지도위원회 제17차 회의도 공동 주재한다.

중·베트남 양자 협력 지도위원회는 2006년 양국이 설치한 정부 간 협의체로, 양국 외교 수장이 공동 주재해 정치·경제·무역·인프라·인문 교류 등 전반적인 협력 현안을 총괄 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궈 대변인은 "현재 혼란과 변동이 뒤섞인 국제 정세 속에서 두 사회주의 국가가 전략적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것은 공동의 도전에 대응하고 각국의 현대화 건설을 추진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hjkim0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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