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점→21점’ 62점 추락 아데바요, 그래도 웃었다···마이애미, 밀워키 112-105 제압 ‘7연승 질주’

이틀 전 미국프로농구(NBA) 한 경기 득점 2위인 83득점 대기록을 세웠던 뱀 아데바요(29·마이애미)가 다음 경기에서 21점을 기록했다. 엄청난 득점 하락이지만, 팀의 연승 행진에 힘을 보태면서 마지막에 웃었다.
마이애미는 13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카세야 센터에서 열린 2025-26 NBA 밀워키와의 홈경기에서 112-105로 이겼다. 최근 7연승의 신바람을 낸 마이애미는 시즌 38승째(29패)를 올리며 올랜도(37승28패)와 승차 없이 승률에서만 밀린 동부 컨퍼런스 6위에 자리했다.
마이애미는 포워드 펠레 라르손(28점·6리바운드)과 아데바요(21점·9리바운드)의 활약을 앞세워 홈에서 연승을 이어갔다. 밀워키는 간판 야니스 아데토쿤보(31점·6리바운드)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리바운드에서 37-53으로 크게 밀리고 3점슛(9-14)에서도 열세를 보이면서 3연패를 당했다.
아데바요의 활약에 농구팬의 시선이 쏠렸다. 그는 이틀 전 워싱턴을 상대로 무려 83점을 쏟아부으며 코비 브라이언트(81점)를 제치고 윌트 체임벌린(100점)에 이어 NBA 역대 한 경기 최다 득점 2위 기록을 세웠다. 엄청난 대기록 이후 이날 어떤 경기력을 펼칠지 시선이 쏠렸다.

그러나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다. 슛률이 크게 떨어졌다. 아데바요는 20개의 필드골 시도에서 6개만 성공했다. 3점슛 5개는 모두 실패했고, 자유투도 13개 중 9개 성공에 그쳤다.
이틀 전 활활 타올랐던 득점 기세가 가라앉았다. 그래도 아데바요는 3쿼터까지 부진하다 승부처인 4쿼터에 집중력을 보이며 12점을 쏟아부어 팀 연승에 힘을 보탰다.
83점에서 21점으로 떨어진 아데바요는 다음 경기 역대 최다 득점 폭락이라는 불명예 기록을 썼으나 팀을 승리로 이끌어 웃을 수 있었다. 9시즌째 NBA를 누비는 그의 평균 득점이 16.1점인 것을 감안하면 이날 21점도 분명 좋은 기록이었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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