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히 왔네” 옆칸에서 들렸다…유해진, 영화관 화장실서 들은 ‘현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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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해진이 영화관 화장실에서 관객들의 솔직한 반응을 들었던 경험을 전했다.
영화가 끝난 뒤 화장실에서 오가는 대화가 관객들의 가장 직관적인 평가가 드러나는 공간으로 언급되며 눈길을 끈다.
그는 영화 관객의 진솔한 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장소로 영화관 화장실을 언급했다.
유해진은 "영화관 화장실에서는 관객들이 느낀 그대로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다"며 "솔직한 대화가 가장 많이 오가는 곳"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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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진은 최근 유튜브 콘텐츠 ‘살롱드립’에 출연해 영화 ‘왕과 사는 남자’ 홍보에 나섰다. 그는 영화 관객의 진솔한 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장소로 영화관 화장실을 언급했다.
유해진은 “영화관 화장실에서는 관객들이 느낀 그대로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다”며 “솔직한 대화가 가장 많이 오가는 곳”이라고 말했다.
그는 과거 자신이 출연한 영화를 본 뒤 화장실에 들렀다가 예상치 못한 반응을 들은 적도 있다고 털어놨다. 유해진은 “내가 있는 줄 모르고 옆 칸에서 ‘어우 뭐야, 괜히 왔네’라는 말이 들리더라”며 “옆에서 또 ‘네가 오자며’ 하는 소리가 들리면 그 영화는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웃으며 말했다.
반대로 흥행에 성공한 영화는 화장실 분위기부터 다르다고 설명했다. 그는 “잘 되는 영화는 관객들이 특정 장면을 언급하면서 이야기한다”며 “화장실에서는 아무래도 느낀 대로 솔직한 이야기가 나오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배우들 사이에서는 관객의 반응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일반 관객 사이에 섞여 영화를 관람하는 일화도 종종 전해진다. 배우 박보영 역시 영화가 개봉하면 극장을 찾아 관객 반응을 확인한다고 밝힌 바 있다.

박보영은 한 방송에서 지인들이 참석하는 시사회에서는 솔직한 평가를 듣기 어렵다며, 표를 직접 끊고 일반 관객 사이에 앉아 반응을 살핀다고 말했다. 그는 웃음이 터지는 장면마다 관객들의 반응을 확인하고, 상영이 끝난 뒤에는 퇴장하는 관객들의 대화를 유심히 듣는다고 했다.
특히 박보영은 “화장실이 가장 신랄한 평가가 나오는 곳”이라며 관객들이 손을 씻으며 나누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인다고 털어놨다. 때로는 자신의 연기에 대한 비판을 듣고 화장실에서 손을 씻으며 스스로를 돌아본 적도 있다고 밝혔다.
김수연 기자 xunnio41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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