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라면 평생 깨지 않길"…'미스트롯4' TOP5 감격의 소감→이제 전국투어로! [종합]

김한길 기자 2026. 3. 13.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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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4 TOP5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미스트롯4' TOP5가 경연을 끝낸 소감과 앞으로의 활동 각오를 밝혔다.

TV CHOSUN '미스트롯4' TOP5(길려원, 윤태화, 홍성윤, 이소나, 허찬미) 오프라인 기자간담회가 13일 오후 2시 서울 금천구 가산동 TV CHOSUN 가산동 스튜디오에서 열렸다.

'미스트롯4'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원조 트롯 오디션의 위상에 걸맞게 방송 내내 시청률 중요 지표 1위를 모두 석권하며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미스트롯4' 최종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18.1%를 기록했으며, 순간 최고 시청률은 무려 18.4%까지 치솟았다. 가수 송가인, 양지은, 정서주를 잇는 4대 진(眞) 왕관은 이소나가 차지했다. 선(善)은 허찬미, 미(美)는 홍성윤, 4위는 길려원, 5위는 윤태화로 결정됐다.

이날 이소나는 "사시사철 푸른 소나무처럼 변함없이 노래하고 싶은 이소나라고 한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허찬미는 "트롯 오뚜기에서 만능트롯퀸으로 우뚝선 선 허찬미"라고 말했고, 홍성윤은 "국악에서 트롯으로, 희망과 위로를 드리고싶은 홍성윤"이라고 말했다. 또 길려원은 "트롯을 좋아하는 대학생에서 가수가 되고 싶은 트롯 병아리 길려원"이라고 말했고, 윤태화는 "솔직한 매력, 솔직솔직 윤태화"라며 특유의 유쾌한 성격을 마음껏 드러냈다.

이어 이소나는 "저는 사실 '미스트롯4'에 나와서 인생이 달라졌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나오기전에는 무대가 점점 사라졌기때문에 용기를 내서 간절한 마음으로 나왔다. '미스트롯4'에서 최종으로 진이라는 영광스러운 수상을 했다. 저한테는 더없이 기쁜일이고, 경연을 하면서 개인적으로 안에갖고 있던 상처들을 자연스럽게 드러내게 됐는데, 그런 부분도 마음적 치유가 됐던 프로그램이라서 인생에서 의미가 있고, 값진 순간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허찬미는 "사실 아직 많이 믿기지 않는다. 실감이 나질 않는다. 제가 '미스트롯4'를 준비하면서 20년동안 포기하기 않고 버텨온 이유에 대해 스스로 느끼게 됐고, 그점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어느정도 보여준것 같아서 감사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말했고, 홍성윤 역시 "정말 믿기지 않는다. 그냥 이게 되게 꿈같고, 꿈이라면 퍙생 깨지않고 싶을정도로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미소지었다.

길려원은 "저는 마스터 예심할때 집에 갈줄 알았다. 너무 잘하는 언니들이 많아서 열심히 박수만 쳤는데, 너무 귀한 무대에 많이 설수있음에 감사하고. 5명 안에 듣것도 신기하고 감사하다"고 여전히 얼떨떨해 했다. 윤태화는 "저는 18년차이기 때문에 더욱 간절한 마음으로 임했는데, '미스트롯4'에 도전한 모든 참가자들이 트롯을 너무 좋아하기에 같이 활동하면서 너무 재미있었고, TOP5에 들어서 감사한 마음으로 활동하려 한다"고 두 손을 모았다.

미스트롯4 TOP5


이소나는 든든한 지원군인 남편이자 배우인 강상준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기도. 그는 "요즘에 제가 또 이렇게 관심을 받다 보니 강상준 씨께서도 관심을 많이 받고 있다. 신기해하더라. 그리고 무엇보다 '미스트롯4'에 나오기 이전에 정말 많은 고생을 한 시간을 알기에 굉장히 기뻐해 줬다"라고 밝혔다.

특히 이소나는 경연에 임하면서 강상준의 조언이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이소나는 "강상준 씨께서 뮤지컬 배우를 하다가 드라마를 하고 있는데, 노래를 접근할 때 뮤지컬 배우로서 알려줄 수 있는 표현력에 대해 조언을 해줬다. 결승곡도 가삿말을 표현해야 했는데 남편의 조언이 컸다. 정말 많은 도움을 줬다"고 말했다.

러브스토리를 밝히기도. 그는 "20대 중반에 국악공연을 하고 있을 때, 다녔던 단체에 강상준씨가 공연의 남자 주인공으로 왔었다. 그때는 친구로 지내다가 자연스럽게 연인이 됐다"고 고백했다.

허찬미는 "제가 13살 때부터 연습생을 시작해서 긴 시간 가수 생활을 했는데 스스로 회의감이 들었다. 오디션 4수생인만큼 '미스트롯4'에 도전하기 전까지 3번의 오디션을 보며 최종 문턱에서 떨어지는 게 대중의 사랑을 받지 못하는 건가라는 스스로에 대한 회의감이 들어서 정말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도전했다. 대중의 사랑을 받고 인정받는 가수로 서고 싶다는 마음으로 임했고, 물론 재도전이라 부담도 컸는데, 그만큼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더 열심히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사실 TOP5에 올라온 거 자체가 저한테는 목표였고, 결승 무대 오르는 거 자체가 큰 의미가 있었기에 진이 아닌 선을 차지한 것에 대한 아쉬움은 없다"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아이돌 출신이라는 꼬리표를 떼고 싶다는 생각이 가장 컸다. 제가 잘하는 퍼포먼스가 저의 강점이자 무기가 될 수 있지만, 그걸로만 사람들이 너무 알아봐 주는 것 같아서 노래에 대한 갈급함으로 '미스트롯4'를 준비하면서 경기민요를 배웠다. 정통 트롯을 정말 많이 연구하고 연습했다. 매 무대가 결승 무대 같았다. 제가 그동안 해오지 않았던 장르들에 도전을 많이 했다. 저한테는 쉽지 않은 도전이었고, 제 안에서도 산을 넘어야 하는 상황이었기에 피나는 노력과 연습을 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랫동안 아이돌 생활을 하다 보니 무대에서 실수하지 않고 완벽해야 한다는 강박을 깨트리기 위한 노력을 했다. 사람들이 지적하더라도 새로운 시도를 하자라는 생각이 컸다. 그래서 칼을 품고 도전을 했다. 그래서 이번에도 TOP 멤버에 들지 않는다면 가수를 그만두겠다고 한 게 진심이었다. 지금 사실 선이라는 결과보다 더 크게 남는 게 앞으로 노래를 계속할 수 있게 됐다는 것과, 많은 분들의 응원이 정말 가슴 벅차게 다가온다"라고 말했다.

미스트롯4 TOP5


6위 윤윤서, 7위 염유리까지 합류한 '미스트롯4' TOP7은 4월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투어 콘서트에 나선다.

이소나는 "저희 전국투어에는 그동안 경연에서 사랑을 받았던 무대들도 준비하고 있고, 콘서트에서만 볼 수 있는 무대도 준비하고 있다. 정말 기대 많이 해달라. 꼭 많이 보려와줬으면 한다"고 말했고, 허찬미는 "날씨도 따뜻해지고 봄이 왔는데, 음악으로 즐기고만 가는게 아니라 스트레스를 뻥 뚫어줄 수 있는 무대를 준비했으니 꼭 오셔서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윤은 "저는 늘 경연 때 느리고 발라드풍의 노래를 불렀는데, 이번 콘서트에서는 춤도 추고 흥겨운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래 봬도 춤을 좀 춘다. 꼭 보러 와줬으면 좋겠다"고 바랐고, 길려원은 "'미스트롯4'를 봐주시는 연령층에 맞게 옛날 노래를 준비하고 있고, 새로운 모습도 보여줄 테니 보러 와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태화는 "전국에 계신 시청자분들을 직접 만날 생각에 설렌다. 각자의 다른 매력과 합쳐진 매력을 볼 수 있는 즐겨 운 공연이 될 것 같다. 많은 기대해 줬으면 좋겠다"라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TV CH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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