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첫날 52위…임성재·김성현 82위 [PGA]

권준혁 기자 2026. 3. 1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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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2,500만달러)에 출전한 '코리안 3인방' 김시우(31), 임성재(28), 김성현(28)이 첫째 날 경기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1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트베드라비치의 TPC 소그래스 스타디움 코스(파72·7,352야드)에서 열린 1라운드는 궂은 날씨와 일몰로 인해 맨 마지막에 티오프한 4명이 18홀을 끝내지 못한 채 한 홀씩 잔여 경기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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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김성현 프로와 함께 2026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5의 메이저 대회'로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 출전한 김시우 프로가 1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하지 마십시오.)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2,500만달러)에 출전한 '코리안 3인방' 김시우(31), 임성재(28), 김성현(28)이 첫째 날 경기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1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트베드라비치의 TPC 소그래스 스타디움 코스(파72·7,352야드)에서 열린 1라운드는 궂은 날씨와 일몰로 인해 맨 마지막에 티오프한 4명이 18홀을 끝내지 못한 채 한 홀씩 잔여 경기를 남겼다.



 



셉 스트라카(오스트리아), 사히스 시갈라, 리 호지스, 매버릭 맥닐리(이상 미국) 4명은 5언더파 67타로 1라운드를 마쳐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10번홀 마지막 조로 김성현과 동반 플레이한 오스틴 스머더먼(미국)은 4.3m 버디 퍼트를 남긴 채 코스를 벗어났고, 17개 홀에서 5언더파를 작성해 공동 1위에 합류했다.



 



김시우는 1라운드에서 큰 실수 없이 버디 1개와 보기 2개를 적어냈다. 1오버파 73타를 쳐 선두에 6타 뒤진 공동 52위다.



 



전반 14번홀(파4)에서 티샷 실수를 하면서 세 번째 샷만에 공을 그린에 올려 9.8m 거리에서 투 퍼트 보기를 써냈다.



투온에 성공한 16번홀(파5)에서는 16m 거리에서 투 퍼트 버디를 만들었다.



 



전반에 이븐파로 막은 김시우는 후반 1번홀(파4) 세컨드 샷을 그린 왼쪽 벙커에 빠트린 여파로 보기를 범했고, 이후로 파 세이브를 이어갔다.



 



김시우의 1라운드 드라이브 정확도는 64.29%(9/14), 그린 적중률 38.89%(7/18)의 샷감을 보였다.



그린을 여러 번 놓치고도 그린 주변에서 선전하면서 샌드 세이브율 75%(3/4), 스크램블링 81.82%(9/11)를 기록했다. 다만, 그린 적중시 퍼트 수는 2.0개로 많았다.



 



임성재, 김시우 프로와 함께 2026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5의 메이저 대회'로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 출전한 김성현 프로가 1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하지 마십시오.)

 



 



복귀 이후에 두 번째 출격한 임성재는 지난주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힘든 출발을 보였다. 버디 2개,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를 엮어 3오버파 75타, 공동 82위에 자리했다.



 



임성재가 13번홀(파3) 13.7m 남짓한 버디 퍼트를 성공시켰을 때까지만 해도 분위기는 좋았다. 



하지만 바로 14번홀(파4)에서 치명적인 더블보기가 나왔다. 페어웨이가 좁은 이 홀에서 티샷과 어프로치샷에서 3번 연달아 실수를 범했고, 네 번째 샷으로 그린을 밟았으나 2.7m 보기 퍼트마저 홀을 외면했다.



 



흔들린 임성재는 15번(파4)과 16번홀(파5)에서 연속 보기를 적어내 전반에 3타를 잃었다. 



후반 들어 파 행진한 임성재는 6번홀(파4)과 7번홀(파4)에서 버디-보기를 바꾸었다.



 



임성재는 이날 드라이브 정확도 42.86%(6/14), 그린 적중률 72.22%(13/18), 스크램블링 20%(1/5), 그린 적중시 퍼트 수 1.85개를 작성했다.



 



임성재와 동타를 친 김성현은 버디 3개, 보기 2개, 쿼드러플보기 1개를 써냈다.



 



10번홀(파4) 0.6m 버디로 시작이 좋았던 김성현은 아일랜드 그린의 17번홀(파3)에서 최대 위기였다. 두 차례 공을 물에 빠트리는 바람에 다섯 번째 샷으로 공을 그린에 올려 2퍼트로 홀아웃해 스코어카드에 숫자 7을 적었다.



 



이후 2번홀(파5)과 6번홀(파4) 버디를 골라내며 일부를 만회했으나, 어둠이 내리기 시작한 9번홀(파5)에서 보기로 아쉬움을 남겼다. 그린 우측 러프에서 시도한 세 번째 샷이 벙커에 빠진 여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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