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 부산시장 출사표…공석 된 북갑 ‘한동훈·조국 빅매치’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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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이 13일 당의 부산시장 후보자 공천을 신청하면서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전 의원이 부산시장 선거에 나서면서 공석이 될 부산 북갑을 두고 여야 후보가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의 '빅매치'가 성사될지도 관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전 의원은 이날 민주당의 부산시장 추가 공모에 응모했다.
전 의원 공천이 확정되면 공석이 될 부산 북갑을 두고 여야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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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의원은 이날 민주당의 부산시장 추가 공모에 응모했다. 지난달 진행된 부산시장 후보자 첫 공모에선 이재성 전 부산시당위원장만 지원했고, 이후 당이 9~13일 추가공모를 했는데 마지막날 전 의원이 응한 것. 민주당 조승래 사무총장은 전 의원의 전략공천 가능성에 대해 “검토하고 있지 않다”며 “통상적인 공천 절차대로 진행해 최종적으로 심사를 통해 경선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16일 전 의원에 대한 면접을 실시하고 경선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전 의원은 면접 심사를 통과하면 다음 주 공식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 전날 민주당 정청래 대표를 만나 출마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전 의원은 공천 신청 직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해양수도 부산을 완성해서 한반도 남단에 강력한 성장거점을 만들겠다”며 “저의 모든것을 다 쏟아붓겠다”고 밝혔다.
전 의원 공천이 확정되면 공석이 될 부산 북갑을 두고 여야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당초 북갑은 민주당 우세 지역이 아니지만 전 의원이 ‘개인기’로 돌파해왔다는 평가를 받는 곳이라 여야 모두 해볼만 하다는 태세다. 민주당에선 김두관 전 경남지사, 정명희 전 북구청장 등이 거론되는 가운데 전 의원이 하정우 대통령AI미래기획수석비서관의 출마를 제안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에선 전 의원과 경쟁했던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이 출마 의사를 밝혔고 북갑 당협위원장인 서병수 전 의원과 장예찬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등도 거론된다.
정치권에서는 여야가 팽팽한 북갑에서 무소속이 된 한 전 대표와 조 대표의 전직 법무부 장관간 빅매치를 기대하는 전망도 나온다. 한 전 대표가 대구 또는 부산 지역의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출마를 검토하고 있고, ‘독자 당선’을 내세우고 있는 조 대표의 고향이 부산이기 때문. 한 전 대표와 조 대표는 모두 출마 가능성에 “다 열려있다”는 입장이다.
조동주 기자 dj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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