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후배 男아이돌 선 넘는 발언에 분노…"차에 탈 뻔했다" [RE:뷰]

김도현 2026. 3. 13.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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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비가 위너 이승훈의 무례한 발언에 분노를 드러냈다.

10일 채널 '살롱드립'의 예고편에는 이승훈, 비, 김무열의 출연 예고가 공개됐다.

또 이승훈은 "(비가) 어디서 본 건 있어서 마요네즈를"이라며 아슬아슬하게 줄을 타는 발언을 했다.

이에 비는 "'어디서 본 건 있어서'가 뭐냐"며 분노했고, 이승훈은 "어디서 본 게 계셔서"라고 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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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가수 비가 위너 이승훈의 무례한 발언에 분노를 드러냈다. 10일 채널 '살롱드립'의 예고편에는 이승훈, 비, 김무열의 출연 예고가 공개됐다.

세 사람은 현재 ENA '크레이지 투어'에 함께 출연해 활약하고 있다. 예고편에서 비는 촬영 중 멤버들에게 스테이크를 해줬던 일화를 밝혔다. 이에 이승훈은 "형의 요리 솜씨는 되게 좋았다. 맛있었다"면서도 "사실 요리라고 하기엔 스테이크만 나왔다. 옆에 매시드 포테이토라도 있었으면"이라고 말해 비를 간접 디스했다. 이승훈의 멘트를 듣던 비는 머쓱하면서도 굳은 표정으로 먼 산을 응시했다.

그러다가 비는 "사람이 칭찬해 주면 더 잘하고 싶지 않냐. '잘 먹었어요'하고 끝내면 되는 거다"라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김무열은 "그래서 네가 나중에 표정이 좀 그랬구나. '얘들아, 그냥 밥 사 먹자' 하더라"라고 비를 성대모사해 웃음을 안겼다. 또 이승훈은 "(비가) 어디서 본 건 있어서 마요네즈를"이라며 아슬아슬하게 줄을 타는 발언을 했다. 이에 비는 "'어디서 본 건 있어서'가 뭐냐"며 분노했고, 이승훈은 "어디서 본 게 계셔서"라고 정정했다.

장도연은 "근데 승훈이가 정말 센스가 좋은 게 딱 맞기 전까지 하는 거 같다"며 분위기를 풀었고 비는 장도연의 말에 동의했다. 그러면서 비는 "세 번 생각했다. 내 방으로 부를까? 말까?"라며 농담했고, 이승훈은 "차에 몇 번 탈 뻔했다"며 또 한 번 비를 간접 공격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앞서 비의 2014년 발매 곡 '차에 타봐'는 특유의 C급 감성 가사로 누리꾼들에게 조롱의 대상이 됐다. 이후 비는 여러 매체에서 해당 사건을 언급하며 대인배적인 면모를 보여왔다.

비는 1998년 5월 정규 1집 '팬클럽'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그는 배우 김태희와 2017년 결혼해 그해 첫딸을 얻은 뒤 2019년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 현재 그는 개인 채널 '시즌비시즌'을 운영하며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김도현 기자/ 사진=채널 'TEO 테오',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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