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4.3추념식 사실상 '불참' 전망

제주방송 신동원 2026. 3. 13.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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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78주년 제주4·3 희생자 추념식에 이재명 대통령의 참석이 사실상 불발될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올해 제주4·3 추념식에는 이 대통령을 대신해 김민석 국무총리가 참석해 추념사를 대독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이 대통령은 추념식 당일 참석하지 못하는 대신, 추념일 이전에 제주를 찾아 타운홀미팅을 갖고 제주도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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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마크롱 프랑스 정상회담 일정 발표
4.3 전 제주 타운홀미팅 진행 여부 촉각
작년 제77주년 제주4·3 추념식에 참석해 발언하는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 오일령 기자)


올해 제78주년 제주4·3 희생자 추념식에 이재명 대통령의 참석이 사실상 불발될 전망입니다. 대통령 취임 후 첫 추념식이지만, 당일 아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국빈 방문 일정이 예고됐기 때문입니다.

청와대 강유정 대변인은 오늘(13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이재명 대통령의 초청으로 다음 달 2일과 3일 국빈 방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앞서 대통령후보와 당대표를 맡았던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내리 3년 동안 4·3추념식에 참석했었습니다. 제주자치도는 올해도 이 대통령 참석을 위해 지난 6일과 11일 공식 요청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올해 추념일에는 국빈 방한한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을 맞아 양국 관계를 '전략적 수준'으로 격상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추념식 당일인 4월 3일은 오전부터 마크롱 대통령과의 ▲공식 환영식 ▲정상회담 ▲조약 및 양해각서 서명식 ▲국빈 오찬 등 밀도 높은 일정을 소화할 예정입니다.

양 정상은 이 자리에서 인공지능(AI)·퀀텀·우주·원자력 등 첨단산업과 과학기술, 문화·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협력 강화 방안을 협의할 계획입니다.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프랑스와 함께 한반도를 비롯한 지역 정세 및 글로벌 이슈 대응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올해 제주4·3 추념식에는 이 대통령을 대신해 김민석 국무총리가 참석해 추념사를 대독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이 대통령은 추념식 당일 참석하지 못하는 대신, 추념일 이전에 제주를 찾아 타운홀미팅을 갖고 제주도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13일) 충북 타운홀미팅을 포함해 총 11번의 타운홀미팅을 진행했습니다. 현재까지 타운홀미팅이 열리지 않은 지역은 제주와 서울, 인천, 세종, 경북, 경기 남부 등 5곳입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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