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 먹었더니 “윽, 지방이”…‘이렇게’ 먹으면 칼로리-지방 적게 들어온다

김용 2026. 3. 13.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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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부위 중 가장 많이 팔리는 삼겹살의 인기가 예전 같지 않다.

돼지고기 다릿살은 삼겹살에 비해 지방이 매우 적고 단백질은 많이 들어 있다.

돼지고기 중 뒷다리살은 가장 고단백-저지방 부위이다.

돼지고기는 칼로리는 다소 높지만, 소고기나 닭고기에 비해 리놀산 등 '좋은 지방'(불포화지방산) 비율이 높기 때문에 콜레스테롤 수치는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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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보다 10배 많은 비타민 B1..."힘 나는 이유 있었네"
지방이 많은 삼겹살보다 뒷다리살 등 고단백-저지방 부위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돼지고기 부위 중 가장 많이 팔리는 삼겹살의 인기가 예전 같지 않다. 매출 비중에서 삼겹살이 줄어들고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다릿살 매출이 늘고 있다. 고물가 영향도 있지만 건강에 대한 관심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돼지고기 다릿살은 삼겹살에 비해 지방이 매우 적고 단백질은 많이 들어 있다. 칼로리는 삼겹살보다 낮다. 다릿살을 많이 찾는 이유다.

삼겹살, 뒷다리보다 지방 7배 이상 많아...단백질은 오히려 적어

돼지고기 중 뒷다리살은 가장 고단백-저지방 부위이다. 한국의 국가표준식품성분표(100 g 당)에 따르면 돼지고기의 뒷다리(생 것)는 열량이 135 ㎉ 이다. 반면에 삼겹살(생 것)은 392 ㎉, 3배 정도 높다. 지방은 뒷다리가 4. 97 g 이지만 삼겹살은 35. 7 g, 7배 이상 많다, 단백질은 뒷다리가 1. 5배 더 많이 들어 있다. 110kg의 돼지를 도축하면 54kg 정도의 고기가 나온다. 이 중 뒷다리가 14.7kg 으로 가장 많다. 이어 삼겹살, 앞다리, 등심, 목심, 갈비, 안심 순이다. 뒷다리살이 상대적으로 가격이 싼 이유다.

삼겹살만 맛 있어?...뒷다리살로 맛 내는 법은?

뒷다리살은 센 불에 볶으면 질겨지는 경향이 있다. 이를 막기 위해 얇게 썰거나 다져서 요리하는 것이 좋다. 불을 사용할 때는 살짝 익히거나 수분을 주면서 은근히 끓이는 것이 좋다. 이처럼 뒷다리살도 충분히 맛을 낼 수 있다. 돼지고기는 칼로리는 다소 높지만, 소고기나 닭고기에 비해 리놀산 등 '좋은 지방'(불포화지방산) 비율이 높기 때문에 콜레스테롤 수치는 낮다. 구이보다는 삶아서 먹는 것이 건강에 더 좋다.

소고기보다 10배 많은 비타민 B1..."힘 나는 이유 있었네"

국립식량과학원 자료에 따르면 돼지고기는 소고기보다 10배 많은 비타민 B1이 들어 있다. 비타민 B1 공급원으로 최적인 육류라고 할 수 있다. 비타민 B1이 피로 회복에 효과가 있는 이유는 당질(탄수화물) 분해와 관련이 있다. 당질이 분해되지 않으면 젖산 등의 피로 물질이 쌓여 피로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한국인은 에너지의 대부분을 쌀(탄수화물)에 의지하고 있기 때문에 건강 유지를 위해 비타민 B1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고기 먹고 힘이 나는 이유는 이와 관련이 있다.

집중력 저하, 건망증...비타민 B1 부족도 원인

탄수화물은 몸이 활동할 에너지 뿐만 아니라 뇌의 유일한 에너지원(포도당)이다. 비타민 B1이 부족하면 신경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게 되어 집중력 저하, 건망증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비타민 B1의 하루 필요량은 성인 기준 1.1~1.3㎎ 이다. 돼지고기 120g 먹으면 하루 필요량이 채워진다. 또한 몸에 흡수가 잘 되는 단백질도 많아 근육 유지 및 보강,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된다.

김용 기자 (ecok@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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