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대동맥’ 7호선 라인, 쌍용 더 플래티넘 온수역 관심 잇따라

노희근 2026. 3. 13.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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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가산 등 핵심 업무지구 관통하는 ‘황금 노선’ 가치 증명
주요 단지 청약 경쟁률 고공행진… 서울·광명·부천 등 청약 흥행 잇따라
쌍용 더 플래티넘 온수역 조감도


수도권 부동산 시장에서 서울 지하철 7호선은 단순한 교통 노선을 넘어 ‘수요를 이동시키는 핵심 축’으로 평가받고 있다. 강남 핵심 업무지구와 서남권 대규모 일자리 밀집 지역을 환승 없이 연결하는 구조 덕분에, 실수요와 투자 수요를 동시에 흡수하는 희소 노선으로 자리매김했기 때문이다.

이에 분양 시장에서는 7호선 효과로 인한 흥행 불패가 연이어 나타나고 있다. 실제 2025년 들어 7호선 인근에서 분양된 주요 단지들은 수도권 평균을 훨씬 웃도는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 동작구 이수역 인근 ‘힐스테이트 이수역 센트럴’은 1순위 평균 326.7대 1이라는 압도적인 경쟁률을 보였고, 서초구 내방역·이수역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래미안 원페를라’ 역시 151.6대 1의 높은 경쟁률로 강남권 7호선 입지의 위용을 과시했다. 또 광명시에서 철산역을 도보권에 둔 ‘철산역자이’와 ‘힐스테이트 광명11’ 역시 각각 37.9대 1, 36.6대 1의 1순위 경쟁률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흥행 성적을 냈다.

이뿐만 아니다. 올해 역시 2월 1순위 청약을 실시한 부천시 소사구 괴안동의 ‘쌍용 더 플래티넘 온수역’은 7호선과 1호선 환승역인 온수역 역세권 입지로 7호선 라인 프리미엄을 갖췄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평균 12.08대 1, 최고 24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의 청약을 마쳤다.

매매시장에서도 7호선 효과는 억대의 가격 상승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7호선 철산역 역세권 입지에 자리한 ‘철산자이 헤리티지(2025.05. 입주)’의 경우는 전용 59㎡타입이 지난해 10월 14억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기록했는데, 이는 동일 타입의 분양당시(2022.12)분양가가 7억5,000만원 선 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2배 가까이가 오른 가격이다.

또 7호선 산곡역 역세권에 위치한 ‘부평캐슬&더샵퍼스트(2024.10.입주)’의 경우는 올해 1월 전용84㎡타입이 8억원에 거래되며, 분양가(2020.12. 5억4,000만원 선)대비 2억 6,000만원이 오른 것으로 조사되기도 했다.

그런 가운데, 7호선의 가치는 향후연장 사업을 통해 더욱 확장될 전망이라는 점도 눈에 띈다. 인천 석남역에서 청라국제도시역을 잇는 청라 연장선과 도봉산역에서 양주를 거쳐 포천까지 연결되는 옥정~포천 광역철도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7호선이 수도권 북동부와 서북부를 잇는 거대 경제축으로 변모함에 따라, 해당 노선 인근의 신규 공급 단지들은 앞으로도 높은 희소성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7호선은 강남 접근성이라는 확실한 무기를 가진 노선으로, 시장이 조정기에 들어설수록 실수요가 몰리는 경향이 뚜렷하다”며 “특히 공급이 제한적인 역세권 신규 분양 단지는 청약 경쟁률이 곧바로 체감되는 만큼, 향후에도 7호선 라인을 따라 분양되는 단지에 대한 관심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7호선 라인 입지로 청약에서 높은 인기를 이어간 쌍용 더 플래티넘 온수역이 16일(월)부터 18일(수)까지 정당계약에 돌입해 관심이 집중된다.

쌍용 더 플래티넘 온수역은 괴안동 괴안3D구역을 재개발해 선보이는 아파트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총 759세대 규모로,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59·84㎡ 230세대다. 입주는 2028년 10월 예정이다.

단지는 온수역을 통해 가산디지털단지(10분대), 여의도(20분대), 서울역(30분대), 강남(30분대)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를 환승 없이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GTX-B 노선(예정)과 GTX-D 노선(계획), 서해선이 지나는 부천종합운동장역과 두 정거장 거리에 위치해 향후 광역 교통망 확충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더불어 현재 추진 중인 수도권 서남부 광역철도(가칭·계획)가 온수역에 개통될 경우 목동역과 직결돼 서울 도심 접근성도 개선될 전망이다.

상품성도 좋다. 쌍용 더 플래티넘 온수역에는 해외 고급 건축 시공 실적을 보유한 쌍용건설의 주택 브랜드 ‘쌍용 더 플래티넘’만의 차별화된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주요 설계로는 최고 35층 초고층으로 랜드마크 가치를 강화했으며,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또한 시야 간섭이 없는 유리난간과 KCC 하이엔드 창호 등 고급 마감재를 적용해 품격을 높였으며, 내부는 드레스룸과 다용도실을 갖춘 혁신 평면으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쌍용 더 플래티넘 온수역의 정당계약은 견본주택 현장에서 진행되며, 견본주택은 서울특별시 구로구 오류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노희근 기자 hkr122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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