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은, 90분 무대 장악 결이 다른 연기…'THE WASP' 첫 공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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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지은이 연극 'THE WASP(말벌)' 무대를 통해 이전과는 전혀 다른 결의 강렬한 변신을 선보였다.
눈부신 존재감으로 무대를 장악한 한지은 표 '헤더'는 오는 4월 26일까지 세종S씨어터에서 공연되는 연극 'THE WASP(말벌)'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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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장우영 기자] 배우 한지은이 연극 ‘THE WASP(말벌)’ 무대를 통해 이전과는 전혀 다른 결의 강렬한 변신을 선보였다.
한지은은 지난 10일 세종S씨어터에서 막을 올린 연극 ‘THE WASP’에서 겉으로는 우아하고 완벽한 삶을 사는 듯 보이지만, 내면은 트라우마로 얼룩진 ‘헤더’ 역을 맡아 무대 내내 숨 쉴 틈 없는 긴장감과 몰입도를 선사했다.

‘THE WASP’는 20년 만에 재회한 두 동창생 헤더와 카알라의 이야기를 다룬 2인극이다. 인간 내면에 깊게 뿌리내린 트라우마와 사회적 계급 격차가 인간을 어떻게 파괴하는지를 파헤치는 심리 스릴러로, 2015년 영국 런던 햄스테드 극장에서 초연되어 호평받았다. 이번 공연은 한국 초연이라는 점에서도 큰 기대를 모았다.
헤더로 분한 한지은은 90분 내내 이어지는 무대를 안정적이면서도 밀도 있게 이끌며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학창 시절 폭력과 트라우마가 남긴 상처를 안고 살아온 헤더의 복잡한 심리를 섬세하게 표현하며, 관객들이 기존에 알고 있던 밝고 발랄한 한지은의 이미지를 완전히 잊게 만들었다.

극 중 헤더는 20년 동안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동창 카알라와 재회한 후 위험한 거래를 제안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숨 막히는 대화와 빈틈없는 호흡이 오갔고, 그 과정에서 과거의 충격적인 사건들이 수면 위로 떠오르며 팽팽한 심리전이 펼쳐졌다. 감정이 폭발하는 후반부에서 한지은은 과거의 기억과 현재의 감정이 교차하는 순간마다 변화하는 헤더의 내면을 세밀하게 그려내며 극의 긴장과 흐름을 탄탄하게 이끌었다.
특히 한지은은 겉으로는 흔들림 없는 우아함을 유지하면서도, 그 이면에 숨겨진 불안과 분노를 섬세하게 드러내며 캐릭터의 이중적인 면모를 설득력 있게 구현했다. 신발을 벗고 머리를 풀고 립스틱을 바르는 디테일까지 활용해, 인물의 균열과 감정의 파동을 보다 선명하게 드러낸 것. 선함과 폭력에 대한 질문을 던지게 만든 한지은의 흡입력 있는 연기는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내기 충분했다.
한지은은 대사의 톤과 속도, 표정, 몸짓, 손 떨림 등 세세한 디테일로 ‘헤더’라는 인물을 자신만의 색으로 완성했다. 극한의 상황 속 인간의 본능적 선택과 감정 변화를 생생하게 풀어내 관객들로 하여금 오래도록 여운을 느끼게 했다. 관객들은 공연 직후 “한지은의 새로운 얼굴을 봤다”, “처음 보는 충격적 연기”, “한 테이크로 본 영화 같다”, “소름 끼치는 긴장감. 한지은 이번엔 진짜 다르게 보였다”, “90분 내내 눈을 뗄 수 없었다”, “익숙한 이미지에서 완전히 벗어난 한지은의 압도적 한방”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내며 그녀의 파격 변신을 극찬했다.

그동안 드라마 ‘스터디그룹’, ‘별들에게 물어봐’, 영화 ‘히트맨2’, 연극 ‘애나엑스’, ‘화이트래빗 레드래빗’ 등 다양한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를 보여준 한지은은, 이번 작품에서 이전과 전혀 다른 낯선 얼굴과 강렬한 분위기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확실한 인상을 남겼다.
눈부신 존재감으로 무대를 장악한 한지은 표 ‘헤더’는 오는 4월 26일까지 세종S씨어터에서 공연되는 연극 ‘THE WASP(말벌)’에서 만나볼 수 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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