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필리핀동물병원협회, 9년 만에 다시 맞손…협력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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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물병원협회(KAHA, 회장 최이돈)는 최근 필리핀동물병원협회(PAHA, 회장 Luchi S. Orlanda)와 협력 관계를 다시 한 번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협약은 KAHA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한층 넓혔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국제 교류를 확대해 회원 동물병원들이 더 많은 글로벌 협력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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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한국동물병원협회(KAHA, 회장 최이돈)는 최근 필리핀동물병원협회(PAHA, 회장 Luchi S. Orlanda)와 협력 관계를 다시 한 번 강화했다고 밝혔다.
13일 협회에 따르면 지난 11일 필리핀 더 마닐라 호텔에서 PAHA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KAHA(카하)가 WSAVA(세계소동물수의사회) 아시아·오세아니아 회원 포럼 및 전략 회의 참석을 위해 마닐라를 방문하면서 이뤄졌다. KAHA는 국내에서 유일한 WSAVA 가입 단체로 오는 15일까지 열리는 관련 회의에 참석한다.
KAHA와 PAHA가 협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양 단체는 2017년 제33차 인천세계수의사대회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KAHA에서 최이돈 회장과 이학범 WSAVA 대사가, PAHA에서는 Luchi Orlanda 회장과 Mitzi Padrinao 전 회장, Benedick Macaraeg 부회장, Maricris Alcantara 사무총장, Pretextato Chua Ⅲ 이사 등이 참석했다.
두 협회는 협약을 통해 학술, 교육, 전문성 개발, 글로벌 리더십,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양 협회가 주최하는 연례 콘퍼런스에 회원들의 참여를 확대하기로 했다. WSAVA 콩그레스와 FASAVA 콩그레스 등 국제 학술대회 기간 회원 간 교류와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이돈 KAHA 회장은 "지난해 대구에서 열린 FASAVA 2025 콩그레스에 필리핀에서 100명이 넘는 수의사가 참석한 것을 보고 큰 감동을 받았다"면서 "이번 협약이 양 협회가 서로의 경험과 강점을 공유하며 함께 발전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약은 KAHA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한층 넓혔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국제 교류를 확대해 회원 동물병원들이 더 많은 글로벌 협력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1978년 설립된 PAHA는 약 160개의 회원 동물병원을 보유하고 있다. 자체 인증제도를 통해 현재 19개 동물병원을 인증했다. 2027년 세부에서 열리는 제15차 FASAVA 콩그레스를 주최한다.[해피펫]
news1-10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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