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아도 또 들어가는 싸움닭, 크게 될 친구" 시범경기 KKKK 화끈 데뷔에 이숭용 웃음, 1R 루키 5선발 티켓 받으려나 [오!쎈 광주]

이선호 2026. 3. 13.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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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드 올라가면 싸움닭이다".

프로야구 SSG 랜더스 이숭용 감독이 신인투수 김민준(19)의 시범경기 첫 투구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숭용 감독은 캠프부터 후한 평가를 내리며 SSG 마운드에서 대성할 재목으로 눈여겨 보고 있다.

이 감독은 13일 KIA와 2차전에 앞서 "5선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어제처럼 씩씩하게 잘 던지는게 가장 마음에 든다. 맞더라도 또 들어가는 싸움닭이다. 마운드에 올라가면 더 커보인다. 크게 될 친구이다"며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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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광주, 이선호 기자] "마운드 올라가면 싸움닭이다".

프로야구 SSG 랜더스 이숭용 감독이 신인투수 김민준(19)의 시범경기 첫 투구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 12일 KIA 타이거즈와의 광주경기에 등판해 2이닝을 던졌다. 앤서니 베니지아노, 윤태현, 신지환에 이어 6회부터 마운드에 올라 2안타를 맞고 1실점했으나 4개의 탈삼진을 뽑아내며 자신의 몫을 다했다. 

첫 타자 윤도현을 삼진으로 잡았고 박재현은 유격수 땅볼을 유도했다. 박정우에게 우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맞고 이창진에게 우전적시타를 내주고 첫 실점했다. 다시 심기일전해 김석환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7회는 김규성을 상대로 직구와 포크볼을 던져 헛스윙을 유도했고 147km짜리 직구로 선채로 아웃을 잡았다. 주효상도 2구만에 뜬공으로 처리했고 박민은 5구 포크볼을 구사해 낫아웃 삼진을 낚아냈다.

직구를 던지다 2안타를 맞았으나 예리한 포크볼로 삼진을 잡아냈다. 초구부터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투구를 펼쳤다. 직구(17개) 포크(6개) 슬라이더(3개) 커브(2개) 28구를 던졌고 최고구속은 148km를 찍었다. 직구의 힘도 있었고 포크 등 변화구를 섞어 경기를 운영했다. 

2026 1라운드 지명을 받은 유망주이다. 이숭용 감독은 캠프부터 후한 평가를 내리며 SSG 마운드에서 대성할 재목으로 눈여겨 보고 있다. 김광현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전영준 최민준 박시후 이기순 윤태현 등과 함께 5선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향후 투구수 빌드업을 통해 무조건 선발기회를 부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 감독은 13일 KIA와 2차전에 앞서 "5선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어제처럼 씩씩하게 잘 던지는게 가장 마음에 든다. 맞더라도 또 들어가는 싸움닭이다. 마운드에 올라가면 더 커보인다. 크게 될 친구이다"며 칭찬했다. 

이어 "고교때 많이 던져 천천히 올릴 것이다. 시즌 들어가면 150km는 나올 것이다. 변화구를 넣었다 뺐다 할 줄 안다. 길게 잘 쓸 수 있겠다"며 만족감을 보였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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