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선수가 FBI 가르친다…“격투기 기술, 실전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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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종합격투기 단체 얼티밋 파이팅 챔피언십(UFC)이 미국 연방수사국(FBI) 요원에게 실전 격투 훈련을 가르치는 특별 세미나가 열린다.
12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FBI와 UFC는 공동 성명을 통해 오는 14~15일 양일간 버지니아주 콴티코에 있는 아카데미에서 UFC 선수가 FBI 요원을 가르치는 '특별 훈련 세미나'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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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종합격투기 단체 얼티밋 파이팅 챔피언십(UFC)이 미국 연방수사국(FBI) 요원에게 실전 격투 훈련을 가르치는 특별 세미나가 열린다.
12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FBI와 UFC는 공동 성명을 통해 오는 14~15일 양일간 버지니아주 콴티코에 있는 아카데미에서 UFC 선수가 FBI 요원을 가르치는 '특별 훈련 세미나'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현역 및 전직 UFC 선수들이 참여해 FBI 아카데미 생도와 고위 간부들을 대상으로 종합격투기 기술과 전술을 시연한다.
라이트급 잠정 챔피언 저스틴 게이치, 초대 UFC BMF 챔피언 호르헤 마스비달, 전 미들급 챔피언 크리스 와이드먼, 전 스트로급 타이틀 도전자 클라우디아 가델하, 전 라이트급 타이틀 도전자 마이클 챈들러, 플라이급 유력 컨텐더 마넬 카페, 렌조 그레이시 등이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 매치메이커인 믹 메이나드도 참석할 예정이다.
카쉬 파텔 FBI 국장은 “FBI 요원들이 세계 최고의 운동선수들과 함께 배우고 훈련할 엄청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FBI가 미국 국민을 더욱 효과적으로 돕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데이나 화이트 UFC 최고경영자(CEO)는 “우리 UFC 선수들은 지구상에서 가장 강한 남녀 중 일부다. FBI의 방어 기술 강화에 기여하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UFC의 오랜 팬으로 유명하다. 지난해 4월에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등 측근들과 함께 UFC 경기장을 방문한 바 있으며, 경기장을 찾지 못할 때에도 백악관에서 경기를 시청하며 UFC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왔다.
트럼프 대통령과 화이트 CEO와 20년 넘게 이어진 각별한 우정도 유명하다. 트럼프 대통령의 80세 생일인 오는 6월 14일 백악관에서 열리는 UFC 대회도 화이트 CEO의 제안으로 기획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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