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너도나도 바닷가재 키우기?…AI 에이전트 열풍

KBS 2026. 3. 13.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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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중국 네티즌들 사이에서 랍스터, 즉 바닷가재 열풍이 불고 있다고 합니다.

대체 무슨 일일까요?

[리포트]

광둥성 선전, 중국의 대표 IT 기업 텐센트 본사 앞에 인파가 몰렸습니다.

사람들은 각자 자신의 노트북이나 컴퓨터 본체를 들고 왔습니다.

오픈 클로(OpenClaw)라는 AI 에이전트를 설치하기 위해섭니다.

오픈 클로의 아이콘이 바닷가재 모양이라 사람들은 이를 친근하게 랍스터라고 부릅니다.

[시민/할아버지 : "시대의 흐름을 따라가야죠. 시대에 뒤처져 도태되면 안 되니까요."]

[시민/초등학생 : "공부를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도움받으려고요. 그러면 운동하러 나갈 시간도 생길 것 같아요."]

오픈 클로는 질문에 답하는 기존 AI 챗봇의 기능을 넘어 프로그램 실행, 파일 처리, 주식 모니터링, 티켓 예매 등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오픈 클로와 같은 AI 에이전트를 개인 비서처럼 사용하려는 사람들이 크게 늘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중국 당국은 AI 에이전트 열풍에, 보안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긴급 경고를 내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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